국립대구박물관, ‘한복’ 주제로 공동 특별전

저고리·치마, 모자류, 장신구 등 28점 전시
인천공항박물관서 내년 2월 28일까지 열려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9/30 [13:15]

 

국립대구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한복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특별전을 진행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인천공항 박물관에서 ‘한복-꽃이 핀 비단 옷이라네’ 특별전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3개의 주제로 국립대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채로운 색감의 저고리·치마 및 모자류, 장신구 총 28점을 전시한다. ‘홍색미감(紅色美感): 고귀한 신부의 옷’에서는 한국 전통 혼례문화를 대표하는 활옷을 만나볼 수 있다. 활옷과 함께 착용하는 비녀·화관 등의 장신구를 전시해 신부의 화려함과 활옷의 우아함을 선보인다.

 

‘의관정제(衣冠整齊): 모자와 옷을 바르게 갖춤’에서는 갓, 정자관, 두루마기·저고리 등 남성과 여성 한복으로 구성했다. 조선 시대 남성 복식인 흑색 갓과 흰 두루마기, 여성 복식인 흰색 적삼과 남색 치마 등 흰색과 흑색의 대비에서 한국만의 담백하고 깔끔한 미감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드라마·영화를 통해 K-아이템으로 주목받은 ‘갓’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자류와 함께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

 

‘형형색색(形形色色): 한복의 다양함’에서는 한국 전통적인 색감의 대비와 조합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저고리, 치마, 당의 등 여성 저고리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특별전이 공항을 찾은 여행객에게 한국 여행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게 할 문화예술 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제공하는 문화재 관람을 통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고유성이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9월 30일부터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구=오승호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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