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프랑크푸르트, 성공적인 재개

5개 주요 행사 129개국 약 3,450개 업체, 약 13만명 방문객 참가
사회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팬데믹 영향 벗어나는 것 목표
글로벌 시장 일부 무역전시회 활동 점차 팬데믹 이전 수준 돌아가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8/03 [15:20]

▲ 메쎄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한 가정용 직물 전시회 Heimtextil 2022 © TIN뉴스

 

세계 최대의 전시회 주최자인 메쎄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가 2년여 간의 휴식을 끝내고 올해 2분기를 기해 중단되었던 활동을 재개하며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을 찾은 다양한 부문에 참가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복귀를 알렸다.

 

전문 조명&오디오(Prolight + Sound), 육가공(IFFA) 및 섬유산업(Techtextil, Texprocess & Heimtextil) 등 2분기에 개최된 5개 주요 행사에는 129개국에서 약 3,450개의 전시업체와 약 13만명의 방문객이 참가해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의 국제성을 증명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는 1240년 7월 11일 제1회 무역전시회를 개최한 이래 약 800년 간의 전시산업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전시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로 오랜 기간 혼란에도 익숙하게 대처하며 메쎄프랑크푸르트의 토대를 마련해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회를 위한 중심점으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메쎄프랑크푸르트의 비즈니스 재개는 모든 산업 부문에서 매우 인상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회장 겸 CEO인 볼프강 마찐(Wolfgang Marzin)은 “중요한 국제 행사의 재개가 너무 오래 지연되었다”며 “비즈니스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우리 DNA의 일부이며 모든 산업 부문이 네트워킹과 정보 교환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는 우리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볼프강 마찐 회장은 4월부터 재개된 전시회에 전 세계로부터 폭발적인 참가를 이끌어낸 주요 원동력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회를 제공할 환경을 갖추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을 꼽았다. 

 

▲ 규제 완화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행사로 선보인 조명/프로오디오 전시회 ‘Prolight+Sound’  © TIN뉴스

 

역사적 뿌리가 있는 글로벌 컨버전스 포인트

 

메쎄프랑크푸르트는 팬데믹 기간에도 국제적 행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지만 본사가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규제 해제는 지난 4월이 되서야 이뤄졌다.

 

2년간의 공백 기간을 거쳐 지난 4월에 선보인 조명/프로오디오 전시회 ‘Prolight+Sound’는 규제 완화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행사로 93개국에서 각각 400여개의 전시업체와 2만여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녹색 기술과 에너지 효율에 더욱 초점을 두고 이벤트와 미디어 기술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또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관련 산업 내 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이 약 3분의 2에 달했다.

 

지난 5월 개최된 육류 가공 전시회 IFFA 또한 세계 육가공업계 약 5만여 명의 방문객으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커다란 기대를 받았다.

 

전시회 참가업체 860개 중 58%가 해외에서 찾아왔으며, 전시회를 통해 가공, 포장 및 판매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생산, 자동화된 공정 및 디지털화에 대한 국제적 관점을 제공했다.

 

또 메쎄프랑크푸르트는 팬데믹으로 인한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6월에 열린 Heimtextil의 여름 특별판을 Techtextil 및 Texprocess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섬유산업 전시회 일정을 조정했다.

 

이러한 조정은 섬유산업 바이어들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는 2,300여개의 전시업체와 약 63,000명의 방문객의 참가로 이어져 프랑크푸르트 국제섬유전시회의 귀환을 성공적으로 기념했다.

 

한편, 메쎄프랑크푸르트의 자체 전시회와 더불어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장에서의 게스트 이벤트도 재개됐다.

 

지난 5월에는 유럽 최대 회의 및 이벤트 산업 전시회인 IMEX에는 76개국에서 온 9,3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참가했다.

 

이는 전시산업이 상승궤도에 올라왔다는 분명한 신호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열렸던 35개 행사 중 하나일 뿐이며 행사들의 방문객 수는 약 11만명에 달했다.

 

▲ 지난 5월 개최된 육류 가공 전시회 IFFA   © TIN뉴스

 

메쎄프랑크푸르트 성공적인 연말을 목표로 삼다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와 전 세계 무역전시회와 이벤트들의 지속적인 복귀에 힘입어 메쎄프랑크푸르트는 4억 유로의 수익을 예상하며 성공적인 회계연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책임 있는 비즈니스 트렌드가 이러한 추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지속가능성은 기업 전략의 토대로 간주될 전망으로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지속가능성 위원회의 도입을 통해 이러한 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사회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팬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여러 지표가 긍정적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주요 글로벌 시장의 일부에선 무역전시회 활동이 점차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고,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선 2개의 주력 행사가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선도 국제 무역전시회인 Automechanika가 9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이미 60개국 이상에서 참가를 확정지었다. 또 10월에 열릴 Light+Building 가을 특별판에서는 46개국 1,300여명의 전시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무역전시회 모두 전시장에 네트워킹 라운지를 추가로 마련하여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행사에서의 개인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볼프강 마찐 회장은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무역전시회가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하반기에서의 낙관적인 전망이 가능해졌다”며 “성공의 핵심 동력은 대면 만남에 대한 고객의 욕구”라며 “팬데믹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배운 것이 있다면 어느 업계에서든 최신 솔루션과 발전 사항은 개인 간의 교류에서 논의되고 제시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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