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MI, 섬유산업 자동화 협의체 개최

생산자동화 대응 위해 설립
대구염색산단 로봇 도입 의견도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6/23 [11:19]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원장 성하경, 이하 KOTMI)은 6월 22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섬유산업 로봇·AI자동화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노동집약산업인 섬유산업이 인건비 상승, 열악한 근무환경 기피 현상, 작업자의 고령화, 코로나로 인한 인력 부족 등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로봇이나 AI를 접목한 생산자동화의 높은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국내 섬유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9개 협회 및 기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창섭),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박만영),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강철호), 대한방직협회(회장 김 준),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는 KOTMI에서 기관별 소개, 섬유산업 로봇도입 실증사례, 22년 표준모델 및 장비로봇 사업 등  섬유업계에 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기관별로 섬유산업 로봇·AI 생산자동화 구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며 행사를 마쳤다. 

 

협회 및 기관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로봇 도입 필요 공정 공유, 협회 및 기관별 지원 사업 내용 공유, 애로사항 공유, 섬유산업 로봇도입 사례 홍보 및 지원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생산자동화 시스템을 기존 공장에 도입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에 공장 신설 및 설비 구축 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에 공감했다. 또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대구염색산업단지에 현재 수행되고 있는 로봇 도입 의견이 제기됐다.

 

한편 KOTMI는 ‘섬유산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을 통해 섬유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노동자들의 위험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 ‘2022 섬유산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KOTMI 이재용 센터장은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섬유산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 및 플러스사업을 통해 섬유 관련 제조현장에 표준공정모델을 도입하겠다. 그와 함께 AI를 접목한 생산자동화 시스템 개발로 대한민국 섬유산업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오승호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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