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3년 만에 오프라인 컴백

10월 11~15일 5일간 DDP 개최… 침체된 패션업계 활력
서울시 패션업계 활성화 위해 중기업까지 참여 대상 확대
국내외 바이어·프레스 대거 참가… 글로벌 네트워크 보완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6/21 [20:20]

  

K패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패션산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추계 서울패션위크(2023 S/S)’가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혹은 일부 대면 형태를 벗어난 전면 ‘100% 현장 패션쇼’로 오는 10월 11일(화)부터 15(토)까지 5일간 DDP에서 진행된다.

  

또 침체된 패션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성 있는 국내 패션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기준을 대폭 개선, 중기업(연매출액 기준 1,500억)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플랫폼 확장에도 나선다.

 

지난 3월에 진행된 ‘서울패션위크(2022 F/W)’는 온라인 누적 1억 5천만 뷰를 넘어서며 한국의 문화와 패션을 함께 알리는 장으로 K패션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 패션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로 세계 4대 패션위크인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패션위크(9.26.~10.4.)와 일정을 연결시켜 구매력 높은 글로벌 바이어와 각국의 취재진의 방문이 예상돼 우리 제품이 국내외에 수출, 계약체결로 연계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개 브랜드 파리 트라노이 진출 지원… B2B 수주 강화

 

올해 3월에 개최한 2022 F/W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 트레이드쇼는 해외바이어 2만여명과 세계 각국의 주요 프레스가 참여했다. 특히 서울패션위크 최초로 열린 파리패션위크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는 300명의 현지 바이어와 프레스들이 참관해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했다.

 

파리패션위크 진출을 통해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번 오프라인 패션쇼 프론트로우(Front Row)에는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TRANOI) 연계 글로벌 프레스 및 바이어가 3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와 브랜드 직접 노출 및 세일즈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와 협업하는 기획 패션쇼와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수주상담회)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이 올해 10월에도 파리 현지에 조성 및 운영된다. 총 10개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전 세계 바이어와 수주상담을 진행하고, 서울패션위크 개최를 알리는 등 해외 세일즈에 주력할 계획이다.

 

▲ 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2020 S/S 쿠만 유혜진 패션쇼  © TIN뉴스

 

7월 6일까지 서울패션위크(45개), 트레이드쇼(80개) 모집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2022 추계 서울패션위크’ 계획을 발표하고, 참여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6일(수)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www.seoulfashionweek.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패션위크의 중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온 ‘서울컬렉션’은 35개 내외,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들이 발굴된 ‘제네레이션넥스트’는 10개 내외, ‘트레이드쇼’는 80개 내외 규모로 패션브랜드를 선정한다.

 

트레이드쇼에서는 매칭 확대를 통한 글로벌 B2B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브랜드간의 오픈 이노베이션 등 글로벌시장 진출 및 성장지원을 위한 밋업 자리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행사로 시민초청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으로 초청 관중 규모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추후 확정될 방침이다.

 

조혜정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국내 패션산업의 경쟁력을 해외로 알릴 수 있는 네트워킹의 현장이자, 패션산업을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플랫폼”이라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역량 있는 많은 패션브랜드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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