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FR, 伊 브랜드 ‘카파’ 품다

伊 카파, 올해 1월 카파코리아와 계약 해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9/07 [16:00]

2028년까지 국내 독점사업권 획득…내년 2월부터 판매

MZ세대 타깃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재출시 준비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의 패션 자회사인 롯데지에프알㈜(대표 정준호)은 2028년까지 이탈리아 스포츠브랜드 카파(KAPPA)의 국내 독점사업권을 확보해 내년 2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카파는 그동안 카파코리아에서 운영해 왔으나 올해 1월 이탈리아 본사와 계약이 해지됐고 매장도 모두 철수한 상태다. 롯데지에프알은 “기존에 국내에서 운영된 카파와는 전혀 다르게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를 콘셉트로 재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파는 재출시에 앞서 디자이너 본봄과 손잡고 캡슐 컬렉션(작은 규모로 자주 발표하는 컬렉션)을 내놨다. 카파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스포츠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일 캡슐컬렉션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선보였다.

 

‘카파’의 리 브랜딩은 2명의 디자이너가 주도하고 있다. 2018년 포브스가 지목한 한국 유망 디자이너 3인에 선정된 지호영 실장이 메인 라인 컬렉션을, Y프로젝트 출신으로 블랙핑크의 무대 의상을 디자인해 유명해진 조본봄 디자이너가 캡슐 컬렉션을 맡았다.

 

캡슐 컬렉션은 전 세계 16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한 아이돌그룹 더보이즈와 매거진 화보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월 3일 자사몰 오픈을 시작으로 한섬 온라인 편집숍 ‘EQL’과, 롯데 본점 2층, 롯데 잠실점 1층 더웨이브 팝업존(9/3~9/23), 편집샵 카시나 한남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롯데지에프알은 앞으로 카파 골프 라인도 출시해 2025년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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