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 ‘100% 식물성 대체 가죽’ 출시

내추얼 파이버 웰딩에 200만달러 투자…지속가능 가죽 개발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2/26 [10:24]

‘플랜트 레더’, 탄소배출 98% 저감 효과

가죽 대비 40배 이상·합성피혁 대비 17배 이상 탄소배출 저감

 

 

식물 기반 지속가능소재 혁신 브랜드 ‘올버즈(Allbirds)’가 세계 최초 100% 자연 식물성 대체 가죽 ‘플랜트 레더(Plant leather)’를 출시했다. 올버즈는 친환경적인 가죽 대체재를 찾던 중 ‘내추얼 파이버 웰딩(Natural Fiber Welding, Inc.)의 미럼(Mirum®)’ 테크놀로지에 200만달러를 투자해 플랜트 레더 소재를 개발했으며, 관련 기술은 오프소스로 공개했다.

 

플랜트 레더는 식물성 오일과 천연 고무, 기타 바이오 재료를 원료로 만들어진다. 기존 가죽 대체품 중 가장 지속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천연 가죽 대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배 이상 줄이고, 합성피혁 대비 17배 이상 저감 효과가 있다.

 

올버즈 공동 설립자이자 CEO 조이 즈윌링거(Joey Zwillinger)는 “패션 기업들은 너무 오랫동안 환경보다 속도와 비용을 우선시하며 환경을 더럽히는 합성 소재와 지속가능하지 않은 가죽에 의존해 왔다”면서 “내추럴 파이버 웰딩은 크기 조절이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대체 가죽 개발을 했으며,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98%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파트너십과 내추럴 파이버 웰딩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패션업계에서의 석유 퇴출의 우리 노력이 진일보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내추럴 파이버 웰딩의 설립자이나CEO인 루크 헤이버홀스(Luke Haverhals)는 “플라스틱을 비롯한 석유 합성 제품에 대한 인류의 의존은 삶의 질과 지구의 미래를 지속가능하지 않게 만들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방식을 통해 풍요의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추럴 파이버 웰딩은 미럼 같이 풍부한 자연소재를 이용한 테크놀로지를 개발하고 있다. 올버즈처럼 다음 세대를 위한 도약을 리드하는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올버즈는 공급체인과 수급하는 제품들에 대해 책임감을 가짐으로써 화석 연료 의존도를 없애 나가는 모범을 보이는 한편, 계속해서 고객이 기대하는 품질과 뛰어난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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