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S, 재사용 마스크 인증마크 출시

북미지역 대상 소비자들의 제품 안전 및 성능요구 충족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2/22 [14:28]

美 FDA 인증규격인 ASTM F3502 표준사양 최소 충족

무작위 샘플 수거 후 입자여과효율·가연성·견뢰도 등 6개 항목 테스트

QR코드 포함된 IC마크 제품에 표기…소비자 테스트 결과 확인

 

 

스위스의 글로벌 인증 전문 업체인 SGS(SGS S.A.)가 재사용 패브릭 마스크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SGS IC Mark(Independently Checked Mark)’ 인증마크를 출시했다. 

 

SGS IC마크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소비자들의 재사용되는 마스크의 안전성과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SGS의 미국 현지법인인 SGS North America Inc.가 개발해 출시했다.

 

SGS IC마크는 최근 발표된 표준인 ‘ASTM F3502 Barrier Face Coverings’의 표준 사양에 근거해 제품을 테스트하고 검증한다. 특히 마스크를 재사용하기 때문에 세탁(세척) 관리지침과 요령 그리고 제품 교체 및 폐기 절차에 대한 지침도 포함되어 있다.

 

ASTM(미국 재료시험협회,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위원회 주도로 만든 ASTM은 미국 의료용 마스크 검사 기준이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요구하는 성능 테스트다. BFE(세균 여과 효율), PEF(입자 여과 효율), SBP(액체저항성), DPT(통기성), FTS(연소성) 등 5가지 시험 기준을 요구하며, 국제 기준에 따른 피부 민감성과 세포독성 검사도 통과해야 하는 등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

 

국내에서는 국동과 마스크 제조업체인 이지엔코리아가 지난 1월 미국 FDA의 ‘ASTM 레벨3’을 획득하기도 했다.

 

SGS는 이미 지난해 7월부터 ASTM 위원회의 ASTM F3502 Barrier Face Coverings 표준 사양 초안 작성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섬유, 여과 및 제한물질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다양한 미국 내 마스크 및 안면 커버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다. 

 

IC 마크 획득을 위해서는 ▲제한 물질(Restricted substances) ▲가연성(Flammability) ▲견뢰도(Colorfastness) ▲스트랩/부착 강도(Strap/attachment strength) ▲입자 여과 효율(Particle filtration efficiency) ▲서비스 기간(Service life claims) 6개 항목 중 최소 1개 항목을 선택해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합격한 제품에 대해서는 SGS 승인 및 번호가 부여되면 IC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인증마크 사용기간은 1년 마다 갱신해야 한다.

 

샘플은 무작위로 수거해 SGS의 글로벌 독립 실험실 네트워크 중 하나로 보내져 테스트가 진행된다. 테스트 결과는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테스트 결과를 마스크 포장지의 표기된 QR코드가 포함된 IC마크와 함께 온라인에 게시된다. 소비자는 마스크의 IC마크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제품 이미지 ▲테스트 날짜 및 범위 ▲테스트 기준 및 결과 ▲승인번호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 ▲제조업체 및 소매업체에 대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SGS는 “IC 인증마크 획득을 통해 소비자는 마스크 제품의 규제 및 라벨링 요구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동시에 제조사 및 소매업체는 소비자 신뢰 증대와 경쟁사 제품과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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