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입점 아웃도어, 2년 새 매출 162%↑

12개 아웃도어 브랜드, 2020년 매출 합산 전년대비 70%↑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2/19 [15:36]

차별화 패션 콘텐츠와 판매전략 시너지…1030 고객 접점 확대

내셔널지오그래픽·디스커버리 각각 50% 이상 신장 및 아이더 20대 구매량 5배↑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대표 조만호)에 입점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무신사에 입점한 12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2020년 연매출 총액이 2019년 대비 70% 이상, 2018년과 비교해 2년 새 162% 각각 성장했다. 지난 1월 매출은 57% 이상 늘었다.

 

무신사 스토어 회원들의 아웃도어 브랜드 구매량 증가가 주효했다.

특히 기능성 위주의 아웃도어 상품을 세련된 일상 룩과 도심 속 패션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마케팅이 적중했다. 또 무신사 스토어의 자체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주 이용 층인 10~3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 것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 중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58% 이상 늘면서 무신사 스토어에서만 200억원대 매출을 올려 성장세를 입증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전년대비 52% 이상 매출이 늘었다. 두 브랜드 모두 입점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0~30대 고객의 구매량이 2배씩 증가했다.

 

코오롱스포츠는 2019년 대비 49% 이상 늘었고, 아이더도 20대 고객 구매량이 5배 이상 급증했다.

노스페이스 역시 무신사와의 전략적인 판매 프로모션과 콘텐츠 협업으로 매출 신장을 이어갔다. 특히 무신사의 주요 고객층의 이목을 끌고 있는 ‘눕시 패딩’과 ‘빅샷 백팩’은 지난 한해 무신사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무시사 이지훈 영업본부장은 “무신사 스토어 회원이 선택한 아웃도어 제품은 패션성뿐만 아니라 친환경, 여행, 탐험 등 아웃도어만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재미와 의미가 있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아웃도어 및 스포츠 카테고리 브랜드를 확대하고, 다양한 협업과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바탕으로 매출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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