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6개국 의류제조사들 공동연대

서구패션브랜드와 거래 시 유리한 협상 선점 노력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1/26 [11:28]

지불 및 배송조건에 대한

발언권 확보 및 근로환경개선 추진

 

 

중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파키스탄, 미얀마, 캄보이아 등 가장 큰 규모의 의류제조산업을 보유한 6개국의 의류제조업체들이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

 

이들 제조업체들은 코로나19 기간 일방적인 서구 패션 브랜드들의 주문 취소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번 연합체 구성을 통해 서구 패션브랜드와의 더 나은 거래 조건을 확보하기 위한 협상 채널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연합체는 6개국 9개 협회를 대표하게 되며, 현재 서구 패션 브랜드와의 표준 조건 작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연합체는 전 세계 의류의 60%를 생산하며, 수백만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STAR Netwokk의 대변인 Miran Ali는 “단순히 가격 문제가 아니라 윤리적인 사업에 관한 것이며,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아시아 제조업체가 서구 브랜드와의 지불 및 배송 조건을 설정하는데 있어 강력한 발언권을 부여할 것”이며, 다른 국가의 공급자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의류협회 대변인도 “함께 협력해 표준 조건을 만들고 있다. 아무도 이 약관을 준수할 의무는 없지만 모든 구매자와 공급업체들을 위한 지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의 비영단리 단체인 Labour Behind the Label의 Meg Rewis 본부장은 “이 이니셔티브가 브랜드와 더 나은 거래를 만들고, 더 높은 임금과 더 안전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이 포함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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