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가잉 섬유공단 설립 추진

미얀마 섬유봉제 중소기업에 원활한 원자재 공급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1/25 [09:20]

2030년 완공 목표로

1,2단계 걸쳐 3.71억달러 투자

 


Myanmar Eastern Development International과 중국 Dongzhan Textile Group이 합작해 미얀마 사가잉 지역에 섬유공단을 설립한다. 

 

3억7,100만달러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미얀마 최초 섬유공단으로 민관협력사업방식으로 진행되며, 사가잉 지역 국영 섬유공장 부지에 2단계 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얀마 섬유봉제 중소기업에 원활한 원자재 공급이 기대된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봉제 관련 직물, 염색, 프린팅, 다운, 폐수처리 공장 및 화력발전소 등 12개 시설과 주거기가 조성된다. 이어 2단계에는 봉제 관련 자수, 포장박스, 폴리에스터 공장 5개가 건설되며, 2단계 사업 완료 후 국제 텍스타일 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0-21 회계연도에 착공되어 2029-30 회계연도에 완공될 예정이며, 20년 후 5년 단위로 2회 입주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향후 섬유공단이 완공되면 원자재 수입 물량이 줄어들고 현지 생산의 원자재를 사용한 수출 증가는 물론 운송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미얀마 봉제 산업은 지난 5년간 큰 성장을 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국가수출전략 일환으로 현재 봉제공장의 CMP(Cut-make-Pack)시스템을 FOB(Free-on-board)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독일 원조 NGO인 GIZ가 미얀마 봉제 산업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CMP 시스템에서 연간 약 3억달러의 성과를 내고 있으나 FOB시스템 전환 시 30억달러로 수출증대가 기대된다.

 

미얀마봉제협회에 따르면 미얀마 수출의 20%인 봉제 산업이 2024년까지 100억달러 수출 증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조업단축, 휴업, 폐업 등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미얀마 봉제 산업에 대해 EU 정부가 나서 미얀마 봉제 산업 노동자 지원프로그램(Myan Ku)을 통해 노동자와 봉제공장을 지원하고 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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