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친환경 섬유, 노스페이스 적용

제주도·제주삼다수·노스페이스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협약 체결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1/20 [14:38]

효성티앤씨 리젠제주(regen®jeju)’, 2월부터 노스페이스 제품에 적용 

효성 조현준 회장 환경문제 해결 위해 기업이 적극적인 관심 가져야”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가 국내 최초 제주도내 폐페트병을 사용해 만든 친환경 리사이클(재활용) 섬유 리젠제주(regen®jeju)’2월부터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 공급된다.

 

효성티앤씨는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제주삼다수(이하 제주개발공사)·노스페이스(영원아웃도어)와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은 제주도가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제주개발공사·효성티앤씨와 함께 페트병 배출부터 최종 수요처까지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총괄하기 위해 맺은 업무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도내 재활용도움센터, 공동주택 등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및 수거·선별을 시행하고,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제품 생산 및 투명 페트병 별도수거 비용을 지원하는 등 페트병 회수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배출·수거된 투명 페트병은 재활용이 가능한 상태인 칩으로 만들어져 효성티앤씨에서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제주로 생산된다. 특히 리젠제주는 일반 리사이클 섬유에 비해 염색성이 좋아 컬러 발색이 선명하게 되는 등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리젠제주를 사용해 올해 말까지 재킷, 티셔츠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으로 출시,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제품 시장을 활성화한다. 이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100톤이 재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효성의 친환경 섬유 리젠(regen®)은 작년 대비 약 2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소비를 주도하는 MZ(1980년대~2000년대 출생)세대를 중심으로 윤리적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영향력과 구매력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효성티앤씨는 2000년대 초부터 친환경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정하고 재활용 섬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08년 국내 최초 페트병에서 추출한 폴리에스터 리젠을 개발했다. 2020년에는 불순물 세척 공정을 추가·강화하는 등 고품질 섬유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환경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 등 관련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박신혜의 까스텔바작 봄 필드룩
1/5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