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징 랄프로렌으로 트럼프와의 차별화 이미지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풀이
최근 패션전문지 WWD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식 날 브룩스브라더스 대신 ‘랄프로렌(Ralph Lauren)’ 의상을 입고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취임식을 앞두고 내놓라하는 실력파 디자이너와 유명 브랜드들이 대통령의 간택을 기다리겠지만 조 바이든 당선자가 미국의 상징적인 브랜드인 랄프로렌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WWD는 이번 취임식은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과시하고 공격적으로 금박을 입힌 정장을 입고 등장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더 절제하면서도 미학적인 접근으로 자신을 부각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오바마 대통령 재임 시절 J.Crew와 같은 미국 브랜드를 착용해 전략적으로 자신을 알린 미셀 오바마와 유럽의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는 現 멜리니아 트럼프와 유사하다며 전·현직 퍼스트레이디의 의상을 비교하기도 했다.
WWD는 그러면서 조 바이든 당선자는 취임식 편안하고 전통미를 강조한 파란색 정장을 입고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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