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이 세계적인 여자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Naomi Osaka)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 손꼽히는 오사카 나오미는 독립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특성을 통해 루이 비통의 여성상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그는 홍보대사 발탁과 함께,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전개하는 2021 봄-여름 컬렉션 캠페인 촬영에 다른 홍보대사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오사카 나오미는 “테니스 이외에, 내가 가장 고이 간직하고 있는 열망은 바로 패션”이라며, “루이 비통과 같은 아이코닉한 브랜드에서 무척이나 존경하는 디자이너인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글로벌 브랜드의 홍보대사가 된 것이 마치 꿈과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 역시 “나오미는 자신의 세대를 대표하는 훌륭한 여성이며, 동시에 모두의 롤 모델”이라며, “그녀의 커리어와 강한 신념은 많은 영감을 주고, 나 또한 스스로에게 진실하고 자신의 가치를 지키는 데 있어 타협하지 않는 나오미를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전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