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미 수출물량 감소폭 가장 컸다

2020년 섬유·의류 수입물량, 전년대비 12.8% 급감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1/11 [17:24]

대미 섬유·의류 수입시장 부동의 1위 중국

전년대비 5.3% 감소했지만 상위 9개국 총물량보다 많아

캄보디아·터키 수입 두 자릿수 증가 및 파키스탄 소폭 증가

 

 

지난해 어느 나라가 미국에 가장 많은 섬유와 의류를 수출했을까?

누구나 짐작했을 테지만 바로 중국이다. 최근 중국 신장 위구르지역자치구 면화에 대한 미국 수입금지 조치 등 각종 악재에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미국 섬유의류국(OTEXA)의 ‘2020 회계연도 섬유·의류 수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이 수입한 섬유의류 물량은 총 3,071억6,700만㎡로 전년대비 7.3% 감소했다. 2위 인도, 3위 베트남과의 격차도 무려 6배다. 또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9개국 수입물량을 합해도(총 244억5,080만㎡) 중국 수입물량에 못 미친다. 당분간 중국의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는 깨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 상황일까?

상위 10개 수입국가 중 7위. 수입물량은 186억1,800만㎡로 전년대비 12.8% 급감했다. 상위 10개국 중 유일한 두 자릿수 감소다.

 

반대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곳도 있다.

바로 캄보디아다. 비록 지난해 수입물량은 15억1,700만㎡로, 우리나라와는 10배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순위는 우리나라 바로 아래인 8위다. 다음으로 10위 터키가 112억8,600만㎡로 전년대비 13.8% 두 자릿수 증가로 캄보디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4위 파키스탄이 1.8% 소폭 증가했다. 나머지 7개국은 모두 수입물량이 감소했다.

 

한편 미국이 지난해 섬유의류 수입물량은 총 661억8,670만㎡로 전년대비 5.3% 감소했다.

11월 수입 물량은 68억2,510만㎡로 전년동월대비 28.8% 증가했다.

1~11월 누적 수입물량은 610억2,910만㎡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다.

 

섬유류 11월 수입물량은 48억2,050만㎡로 전년동월대비  38.9% 증가했다. 1~11월 누적 수입물량은 397억7,760만㎡로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다.

2020 회계연도 기준, 수입물량은 430억2,520만㎡로 전년대비 2.2% 소폭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2020 회계연도 기준, 원사 수입물량(29억8,490만㎡)은 전년대비 17.1% 급감한 반면 원단 수입물량(143억6,480만㎡)은 12.0% 급증했다. 

 

의류 11월 수입물량은 20억460만㎡로 전년동월대비 9.5% 증가했다. 1~11월 누적 수입물량은 212억5,150만㎡로 전년동기대비 17.5% 감소했다. 2020 회계연도 기준,  수입물량은 231억6,150만㎡로 전년대비 16.8% 급감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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