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섬유 관련 R&D에 힘 실린다

피복류 10.7% 증액 및 전투복 예산 411억원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1/04 [09:07]

민군기술협력 총 5건 중 ‘스마트라이프자켓’ 신규’

국방섬유소재산업육성사업(R&D), 약 25억여원 편성

 


2021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예결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국방부 예산의 경우 기본 피복은 3,941억7,700만원. 이중 전투복은 71억8,900만원이 증액된 411억100만원, 특수신분 피복류는 8,000만원이 증액된 10억1,900만원이 편성됐다.

 

국방위원회 예비심사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급식 및 피복 프로그램 중 피복비는 10.7% 증액된 6,730억원이 편성됐다. 피복비는 컴뱃셔츠 보급 기준 확대, 동계 패딩 품질 개선 등 피복류 보급기준 개선과 품질개선 소요를 반영하고, 병사들의 일용품 지급을 실수요에 맞춰 현실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섬유산업 관련 ‘민군기술협력사업’은 총 5건이다.

이 중 올해 첫 신규 과제인 ‘스마트라이프자켓(해군)’ 사업은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총 23억3,500만원이 투입된다. 1차년도인 올해에는 2억8,000만원이 예산이 투입된다.

 

‘스마트 라이프 자켓’ 사업은 해군에서 현재 운용 중인 구명의의 단순 부력유지 기능을 확장하여 조난 사고 발생 시 익수자 위치 식별 및 발열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라이프 자켓 연구개발 목적사업이다.   

 

나머지 4건 중 3건(2018년 7월~2021년 6월 종료)은 올해 상반기 내 종료된다.

▲‘난연 궤도차량 승무원 점퍼 및 조종점퍼(총 5억800만원)’ 사업은 종료시점인 올해 57억원 투입 ▲‘궤도차량 승무원 전투화 및 함상화(총 3억8,700만원)’는 올해 23억원 투입 ▲‘경량화지뢰보호의 세트(총 11억5,500만원)’사업에 올해 1억2,700만원이 투입된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6월 사업을 시작한 ‘하계조종화(총 7억5,800만원)’은 2023년 5월 종료되며, 2차년도인 올해 2억5,800만원이 투입된다.

 

군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국방섬유소재산업육성사업(R&D)’은 올해 24억8,000만원 예산이 편성됐다. 

‘국방섬유소재산업육성사업’은 미래국방체계에 대응하는 고성능 국방섬유 소재·제품 개발, 실증평가 기반구축 지원을 통해 국내 섬유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구조 고도화하겠다는 것. 대상 분야는 피복·위장재·배낭·방폭소재·로봇슈트 등 국방섬유 첨단소재 및 제품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지난해 10월 말 신규 지원 과제 발굴을 위한 기술수요조사 공고를 냈으며, 한 달 여간 과제 세부기획을 마치고 올해 1월 중 사업공고를 낼 예정이다.

 

한편 공군 피복과 신발이 장교와 사병 신체별 맞춤형 제작이 가능해진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과 공군이 군수품 품질 향상을 위한 ‘3D 인체정보 빅데이터 활용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사이즈코리아’로 축적한 3차원 인체정보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공군에 맞춤형 군수품을 제공, 군 전투력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다.

 

또한 축적된 장병들의 인체정보 빅데이터는 향후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해 섬유, 의류 뿐 아니라 헬스케어를 비롯해 다양한 신산업 태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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