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도미니카 법인 ‘신규라인 가동’

해외법인 중 첫 현지공장장 체제 생산 및 자동화설비 도입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1/01 [14:04]

중미 카리브해 지역 국가 5번째 현지법인

내년 2공장까지 가동시 연간 7,000만 달러 규모의 생산기지 마련

 

 

세아상역㈜(대표 하정수) 도미니카공화국 법인인 ‘SAE-A DOMINICANA’이 신규 생산라인 가동을 시작했다. 중미 카리브해 지역 현지법인(아이티, 과테말라, 니카라과, 코스타리카)으로는 5번째다. 도미니카 법인은 ‘현지화’를 모토로 하는 신규 생산법인으로, 공장장을 비롯한 각종 지원부서(경리, C&S, QA, 생산기획, LEAN 등) 담당자들을 모두 현지인 경력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도미니카 법인은 ‘현지화’ 뿐 아니라, ‘자동화’의 선두에 있는 법인이기도 하다. 

최신 AUTOCAM 재단기, 2 HEAD E-BAND 합봉 기계, AUTO HEMMING 기계, AUTO POCKET 기계, MES 시스템 등 자동화 기계 설비를 구축, 제품 생산의 효율과 안정된 품질을 바탕으로 공장의 미래 경쟁력을 갖춘다는 목표다. 

아울러 친환경 설비(원단 쓰레기 소각보일러, WATER COOLING 시스템 등)를 갖추어 근로자들의 작업조건과 현지 환경 배려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세아상역 도미니카 법인 이규철 부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 상황에서 중미 카리브해 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에 새로운 생산기지인 ‘SAE-A DOMINICANA’ 법인 투자를 본사 및 여러 중미 법인들의 지원과 협조를 통해 무사히 가동하게 된 점에 감사하다”며 “세아상역의 본 공장 중 가장 처음으로 시작하는 현지 공장장 체제 생산 활동과 여러 최신 자동화 기계 도입들의 도입 등 도전을 통해 향후 또 다른 10년을 앞서가는 해외법인의 선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국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는 세아상역은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트랜드 중 하나인 ‘니어쇼어링(Nearshoring)’에 발 빠르게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도미니카 생산공장의 성공적인 오픈으로 내년 2공장까지 순조롭게 가동될 경우, 연간 7,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이 가능한 전진기지를 마련하게 됐다.

 

 

글로벌세아 참여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단 ‘본궤도’

지난달 24일 미얀마 양곤서 1단계 착공…세아STX엔테크 시공

 

한편 세아상역의 지주사인 글로벌세아㈜(대표 김기명)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얀마 정부와 각각 20%, 40%, 40%씩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인 ‘LH미얀마 사업단’이 추진 중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KMIC, korea-myanmar industrial complex)’이 지난달 24일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단지 조성에 들어갔다. 

 

산단 조성사업은 미얀마 양곤시에서 북쪽으로 10㎞ 떨어진 야웅니핀 지역에135개 기업이 입주가능한 224만9,000㎡(여의도 면적) 규모로 1·2단계 구간으로 나눠 추진한다. 이 중 1단계 구간(127만3,000㎡) 조성공사는 글로벌세아 산하 기업인 플랜트 전문기업 세아STX엔테크(대표 안석환)와 계룡건설산업㈜(대표 한승구)이 맡아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수주 규모는 약 295억원이다.

 

한편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된 분양설명회에서 LH미얀마 사업단 곽헌건 단장에 따르면 산단 주요 외부 인프라로는 약 9.45km 도로가 1차선에서 4차선 도로로 확장되며, 전력도 변전소 및 약 8km 송전선로 설치를 통해 필요전력인 100㎽을 확보하고, 상수원인 칼리타우댐으로부터 12km 취수로를 연결해 단지 내 정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외부 인프라 사업은 한국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 700억원을 활용해 진행된다.

또한 여의도 면적 수준(290만㎢)인 224만9,000㎢ 부지에 135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 규모로 건축된다.

 

분양 접수는 오는 1월 2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사전예약 계약 체결 후 본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납부조건은 계약금 10%(본 계약 시), 중도금 75%(4개월마다 15%), 잔금 15%(입주 시)다.

공급 대상은 A ZONE(1단계 조성구역) 산업용지 71필지(87만6,128㎡, 약 38만평)로 공급가격은 A존 기준 산업용지 평균 72.38달러/㎡, 단 위치에 따라 필지별 가격이 차등 적용된다. 공급방식은 선착순 필지 지정이며, 경합 시 권장업종 기업이 선택하게 된다. 사전예약금(5,000달러) 우선 입금업체 순이다. 

 

분양을 통해 미얀마 진출 한인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로 KMIC Easy Service Center를 통해 회사 등록, 세금 등 미얀마에서 필요한 행정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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