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특별 입출국 절차가 궁금하다면

1월1일부터 단기 출장자 입국 후 14일 격리 면제

TIN뉴스 | 기사입력 2020/12/26 [16:59]

14일 이상 거주 및

외국 방문 후 재입국자 제외

 

 

1월 1일부터 베트남에 14일 미만 단기 체류자 또는 기업인에 한해 격리가 면제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월 18일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과 KOTRA는 ‘베트남 특별입국 절차 시행을 위한 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양국 정부가 12월 4일 합의∙발표한 베트남 특별 입국 절차는 14일 격리를 면제하는 조건으로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으로, 적용대상은 14일 미만의 단기출장을 희망하는 기업인(및 동반가족)이다. 따라서 베트남에 14일 이상 장기거주 및 체류하는 사람이 한국 등 외국을 방문 후 베트남의 재입국하는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즉, 이 경우는 기존과 같이 14일 격리를 거쳐야 한다.

 

한국에서 베트남 입국 시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아 베트남에 입국해야 하며, 도착 직후 검사를 시행해 음성판정을 받으면 베트남 지방성∙시와 사전 합의된 정상 일정을 수행 가능하다. 단 체류기간 중 2일 간격으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출국 1일 전에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해당 특별입국 절차가 시행된다고 해서 기존의 긴급출장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두 제도가 같이 운용되게 된다. 즉 14일 이상의 출장자인지 아닌지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 기업의 베트남 특별입국제도 절차

 

① 지방성∙시 인민위원회 승인

초청기업은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 업무, 숙소, 이송수단, 방역방안 등을 포함한 활동보고서를 작성해 베트남의 관련 지방성·시 인민위원회에 입국허가 신청 및 승인을 득해야 한다. 제출처는 지방성에 따라 보건국, 노동보훈사회국 등 상이하다.

 

활동보고서에는 출장 기간 내 모든 동선 및 접촉대상자를 명기해야 한다. 또한 격리, 이송수단,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비용 전부는 입국자 초청기업이 지불해야 하며 입국자는 국제의료보험에 가입하거나 베트남 내 초청기업의 치료비 지급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도착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활동하는 지역 성·시의 승인도 필요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하노이로 입국해서 빈푹성에서 일한다면 하노이와 빈푹성 모두의 승인이 필요하다.

 

② 공안부 출입국관리국에 비자발급 요청

초청기업은 공안부 출입국관리국에 성∙시 인민위원회의 입국허가 공문을 첨부해 비자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유효한 비자 또는 임시 거주증을 이미 소지하고 있는 경우라도 이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실제 비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발급받는다.

 

③ 숙소 예약

초청기업은 각 성·시가 격리시설로 지정한 숙소(호텔)를 예약해야 한다

 

④ 항공편 확보

현재 정기항공편이 없으므로 비정기선(전세기 등)을 확보해야 한다. 그간 진행돼 온 긴급출장지원 프로그램도 비정기선을 통해 운영된 바 있다.

 

⑤ 출국 전 방역

입국자는 출국 전 3~5일 이내 관할 의료기관에서 PCR방식 코로나19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확인서를 수령해야 한다. 코로나19 가능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공고(제2020-67호)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베트남 전자의료신고(https://tokhaiyte.vn)에 정보를 입력하고 QR코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⑥ 입국 및 체류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입국 즉시 숙소에서 코로나19 샘플 채취 및 1차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게 되면, 입국자는 사전 승인된 업무 일정을 이행할 수 있다.

 

또한 베트남 내 체류기간 동안 숙소에서 2일에 1번씩 추가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베트남 출국 1일 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추가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사전 승인된 업무 일정 외 임의로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은 금지되며 베트남 체류기간 동안 의료모니터링 앱(Bluezone)을 설치해야 한다.  

 

◆ 베트남 특별입국 절차 관련 참고사항

 

해당 특별입국제도는 제도의 도입이 결정되기는 했으나 아직 지방성별로 기준이나 절차가 명확히 확립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장 이 제도의 이용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호찌민 등지에서 코로나 지역감염이 발생한 후 베트남 정부가 방역수칙 준수를 강력히 지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방성에서 특별입국 승인에 대해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기 항공편이 재개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방성∙시의 승인 및 비정기선 항공편까지 확보해야 한다는 점과 여러 번의 코로나 검사(사전 검사, 입국 후 검사, 출국 전 검사, 이틀 간격 검사 등)를 받아야 한다는 부담도 있어서 해당 제도의 이용을 선뜻 결정하기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많은 성·시가 특별입국절차로 입국한 입국자에 대해 모든 동선 이동 시 보건국 직원이 대동해야 한다거나 이에 준하는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성별 여력을 감안하면 입국 승인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특별입국 절차 관련 문의처 및 관련 문서

 

△주한베트남대사관 문의(02-725-2487)

또는 방문예약(http://overseas.mofa.go.kr/vn-ko/index.do) 02-732-4881)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1566-8110) △대한상공회의소(02-6050-3562, 3552)

 

◆ 특별입국 절차 관련 문서(압축본 다운로드)

 

△기타 참고자료.pdf 

△베트남 공안부 입국허가(비자발급 승인)지침.pdf 

△베트남 보건부 단기출장자 방역지침.pdf 

△베트남 호치민시 단기출장자 방역지침.pdf 

△베트남 하노이시 단기출장자 방역지침.pdf 

△베트남 내 격리 호텔 목록(베트남어).xlsx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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