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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eCoo, 듀폰과 ‘지속가능 염색공정’ 출시

폐쇄 루프시스템 통해 CO2 재활용해 염색 매체로 사용

TIN뉴스 | 기사입력 2020/11/20 [09:05]

폴리에스터·재생폴리에스터·소로나® 직물 전용 염색공정

 

 

2012년 물이 필요 없는 염색기 개발로 화제를 모았던 네덜란드 섬유기업 ‘다이쿠(DyeCoo)’가 ‘듀폰 바이오머티리얼즈(DuPont Biomaterials)와 공동 개발한 ‘지속가능한 염색공정’을 지난 10월 말 출시했다.

 

폴리에스터 또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듀폰의 친환경 섬유인 ‘Sorona®’로 만든 직물 전용 염색공정으로 현재 특허를 출원했다. Sorona와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조합한 직물은 다이쿠에서 개발했으며, CO2 기반 공정을 통해 대량의 지속가능한 염색이 가능하다.

 

동 공정은 화학물질이나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폐수가 발생하지 않아 폐수처리도 필요 없다. 

듀폰에 따르면 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CO2는 기존 산업 공정에서 회수되며, 이 중 95%는 폐쇄 루프 시스템(Closed-loop system)을 통해 재활용된다. 즉 이 염색공정은 폐쇄 루프 시스템으로 재생된 CO2를 염색 매체로 사용한다.

 

가압된 초임계 상태에서 사용되는 CO2는 용매력이 매우 높아 염료가 쉽게 용해된다. 높은 투과성 덕분에 염료가 섬유 속으로 쉽고 깊이 침투되어 생생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동시에 이 염색공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폴리에스터 및 Sorona 섬유는 뛰어난 성능, 고품질 및 매우 낮은 생태 발자국을 가진 고급 패션직물 제작에 최적화됐다는 것이 듀폰의 설명이다.

또한 짧은 배치 주기, 효율적인 염료 사용 및 폐수처리과정 생략 등 운영비용과 생태 발자국(Ecological footprint)을 크게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Sorona®는 재생 가능한 식물 기반 성분 37%로 만들어진다.

이 고성능 폴리머는 품질과 성능을 떨어트리지 않으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켜 의류산업에 고유한 이점을 제공한다. 부분 치료(Topical treatments) 없이도 부드러운 촉감, 신축성, 회복력, 내오염성 등 우수한 기능성을 제공한다. 더구나 Sorona®는 ‘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받은 USDA 인증 바이오 기반 제품이다.

 

100% 순수 염료를 사용해 폴리에스터와 Sorona®로 만든 직물에 선명한 색상이 발현된다.

염료가 원단 전체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색 보정이 용이하고 어두운 색상도 컬러감을 살릴 수 있다.

 

DyeCoo Textile System B.V 광고책임자인 Micke Magnusson은 “이번 협업으로 두 가지 보완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이 어떻게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DuPont Biomaterials 비즈니스 관리자인 Hao Ding은 “이번 양사의 협력은 Sorona® 기반 직물을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든다. 이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의류의 수명을 연장하는 스트레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의류 브랜드는 성능과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러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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