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다이텍 “나노필터 혼란 일으켜 유감”

필터교체형 마스크 나노필터 DMF 논란 관련 입장 표명

TIN뉴스 | 기사입력 2020/11/19 [21:18]

▲ 대구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코로나19 사회경제 대응 대구공동행동"은 8월 18일 대구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교육청이 다이텍에서 구매해 학생들에게 나눠준 나노필터 마스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며 대구시교육청의 사과와 전량 폐기를 촉구했다.  ©TIN뉴스

  

기표원, 10일 DMF 기준치 5mg/kg 이하로 안전기준 설정 공고

대구시,16일  다이텍연구원으로부터 납품 받은 나노필터 반납 조치

 

마스크 안전성 문제로 논란을 빚은 다이텍연구원이 유감을 표명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공고한 안전기준 내용에 디메틸포름아미드(DMF)의 기준치를 5mg/kg 이하로 설정하면서 5개월 간 진행된 나노필터 논란이 종지부를 찍게 되어 다이텍연구원도 입장을 표명한 것. 

 

대구시도 지난 16일 다이텍연구원으로부터 납품받은 필터교체형 마스크 50만 장 중 천마스크를 제외한 나노필터 전량을 반납했다. 이번 반납 조치는 10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가정용 섬유제품인 방한대 중 부직포 마스크 제품의 예비안전기준 공고에 따른 조치다.

 

다이텍연구원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필터교체형 마스크와 함께 10개씩 별도 포장되어 있는 나노필터를 납품한 바 있다. 이때 나노필터에서 유출된 DMF의 유해성 여부로 논란이 일어났는데 당시에는 DMF에 대한 관련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다이텍연구원 측에서는 문제를 제기한 참여연대 등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다음은 다이텍연구원이 19일 전달한 입장 전문이다.

 

다이텍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원으로서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공동연구 및 시험분석/시제품가공지원, 섬유소재에 대한 다양한 기술개발을 함으로서 섬유산업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9년 대일무역 사태 때는 정부로부터 소재부품 전문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3월 COVID-19 여파로 대구광역시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다이텍연구원은 대구광역시와 대구시교육청로부터 마스크 제작을 의뢰받게 되었습니다.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도로 본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당시에는 KF마스크용 핵심소재인 MB 필터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그 대안으로 당시 해외수출 및 국내시장에도 판매되고 있었던 나노필터를 선택하여 필터교체형 마스크를 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식약처 및 국가기술표준원 모두 나노필터에 대한 별도의 규정 또는 기준은 없었으나 다이텍연구원은 공인시험기관에서 마스크의 성능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후에, 대구광역시와 대구시교육청에 납품하였습니다.

 

최근('20.11.10)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마스크 필터에 대한 화학물질 함유량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였으며 당초 납품하였던 마스크 필터는 이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여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이텍연구원은 마스크필터에 대한 기준이 제정되기전 제작한 필터이지만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기에 현재 보관 중인 마스크 필터를 새로운 기준에 적합한 제품으로 전량 교체하여 재공급하기로 대구시와 협의하여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COVID-19 대응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또한 나노필터와 관련하여 본의 아니게 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하여 유감의 뜻을 전하며 이번 기준마련으로 더 이상 논란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이텍연구원은 섬유소재전문연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대구시민과 국민들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 할 것이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H&M, ‘버려진 폐기물의 재탄생’
1/5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