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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생분해성 마네킹’ 개발

GVM과 톱밥 활용한 마네킹 공동 개발 성공

TIN뉴스 | 기사입력 2020/11/17 [10:49]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주요 매장부터 순차 비치

런칭 50주년 2023년까지 상품 절반, 친환경소재·공법 적용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올 상반기 생분해성 플라스틱 옷걸이에 이어 생분해 마네킹 개발에 성공,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 마네킹의 소재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성형이 쉽고 다양한 화학재료를 가미해 제작한다는 장점과 함께 분해가 되지 않아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 통상 1년 정도 사용하면 외관이 벗겨져 매년 교체할 수밖에 없다.

 

이에 코오롱스포츠는 2019년부터 친환경 마네킹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시장조사를 시작했고, 올 3월 생분해성 친환경 옷걸이 개발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친환경 마네킹 개발에 착수했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테스트를 마친 코오롱스포츠는 국내 마네킹 제조사인 GVM과 협업해 톱방으로 친환경 마네킹을 완성했다.

 

톱밥과 친환경 본드를 배합해 만든 마네킹은 화학약품인 경화제를 사용하지 않아 제작과정까지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제작 시 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개발한 친환경 마네킹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먼저 시범 비치했다.

매장에서 현장 테스트를 거쳐 보완할 부분을 점검하고 추후 친환경 매장 매뉴얼을 적용한 5~6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비주얼팀 김정은 팀장은 “아웃도어 브랜드와 자연을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다. 코오롱스포츠는 2020년을 시작으로 하여, 점차적으로 모든 매장을 친환경 매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상반기 친환경 옷걸이 개발에 성공, 현재 전국 주요매장에서 이 친환경 옷걸이를 사용 중이며 전 매장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마네킹 또한 양산 과정을 거친 후 코오롱스포츠 전 매장에서 비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런칭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상품의 절반에 친환경 소재나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라인인 ‘노아 프로젝트’는 모든 상품에 100% 친환경 소재와 친환경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친환경 마감재와 자연 소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매장으로 변모시켜 코오롱스포츠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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