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한국계 디자이너’ 원피스 입은 질 바이든

해외 패션전문지들 “조 바이든의 패션정치의 서막” 예고

TIN뉴스 | 기사입력 2020/11/16 [12:09]

역대 퍼스트 레이디

패션 취향․브랜드 늘 관심사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미국 대통령의 선거는 당선자만큼이나 퍼스트레이디(First Lady)에 큰 주목을 받는다. 끈다. 특히 퍼스트레이디의 패션 스타일이나 즐겨 입는 브랜드, 취향 등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다. 

 

제46대 대통령 선거 역시 조 바이든(Joe Biden) 당선자만큼이나 질 바이든(Jill Biden)의 의상이 화제다. 특히 대통령 당선 수락 연설 당시 질 바이든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가 한국계 디자이너의 의상이었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사실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식에 입고 등장했던 의상은 미국 남성정장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Brook Brothers)’로 알려져 있다. 브룩스 브라더스 창업 이후 현재까지 45명 대통령 중 40명이 이 브랜드의 정장을 입었다. 전임인 버락 오마바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반면 퍼스트레이디는 딱히 정해진 브랜드가 없다. 각기 개성과 기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늘 퍼스트레이디의 의상은 여성들의 이목을 끌만 하다. 버락 오마바 대통령의 영부인 미셀 오바마는 중저가 패션과 고급 패션 브랜드를 번갈아 소화해낸 패셔니스타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내년 1월 백악관의 안주인이 될 질 바이든에게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일단 최근 조 바이든 당선자의 수락 연설장에서 질 바이든은 검은 색 바탕에 붉은 꽃잎이 수놓인 비대칭형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인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 의상이다. 국내에서도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다. 오스카 드 라 렌타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이민자인 오스카 드 라 렌타가 만든 패션 브랜드로, 재클린 케네디, 낸시 레이건, 힐러리 클린턴, 로라 부시 등 역대 영부인들이 주요 행사에서 즐겨 입던 의상이다. 특히 플라워 프린트와 드레스풍의 의상이 특징이다.

 

오스카 드 라 렌타 사망 이후 2015년 말부터 한국계 캐나다인 디자이너 로라 김과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페르난도 가르시아가 브랜드의 총괄 디자이너를 맡고 있다. 

이날 질 바이든의 의상을 두고 각종 패션지들은 질 바이든이 보여줄 완벽한 패션 정치의 예고편이라고 평가했고, 이후 유명 온라인 숍에서는 하룻밤 사이 완판 되기도 했다.

 

질 바이든은 이 브랜드 외에도 유세 기간 미국 디자이너 ‘브랜든 맥스웰(Brandon Maxwell)’의 짙은 녹색 원피스를 입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브랜든 맥스웰은 레이디 가가 등 유명 팝스타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H&M, ‘버려진 폐기물의 재탄생’
1/5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