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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저작권 침해혐의로 피소

아티스트, 캠페인 광고사용 저작권 소송

TIN뉴스 | 기사입력 2020/11/16 [12:04]

 

이탈리아의 스트리트 브랜드 디젤(Diesel)의 미국 법인인 Diesel USA Inc.이 LA에 거주하는 아티스트로부터 피소됐다. 사진작가 Haleigh Nickerson과 함께 작업한 캠페인 광고에 사용된 작품이 문제였다.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고 있는 아티스트 Haleigh Nickerson은 디젤이 자신의 작품 중 하나를 캠페인 광고에 사용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저작권 소송을 제기한 것.

 

특히 이미지 사용에 대한 권한도 없고, 무단 사진 복제는 물론 디젤의 웹사이트와 유투브 채널 등의 인터넷, 그리고 전자출판물과 여러 동영상에 자신의 작품이 버젓이 게재됐다고 주장했다.

 

Law360에 따르면 두 이미지 사이의 공통점은 일부는 비슷한 배경 앞에서 비슷한 색상의 옷을 입은 유색 인종 여성이다 .

Haleigh Nickerson의 변호를 맡은 Farella Braun & Martel LLP 측은 성명을 통해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지도 않고 허가 없이 흑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복제하는 것은 물론 PR 목적으로 진보성향의 기업 외관을 홍보하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크 제이콥스 vs 너바나 소송戰 장기화

너바나, ‘웃는 얼굴 이미지’ 무단 도용 주장

 

 

웃는 얼굴 이미지 저작권 침해를 놓고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International)와 미국의 전설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 ‘너바나(Nirvana)’ 간 법정 분쟁이 장기화되고 있다. 

 

지난해 마크 제이콥스의 디자인 이미지와  너바나의 커트 커베인이 디자인 로고와 유사하다며 마크 제이콥스를 고소했다.

 

이번 분쟁의 발단인 특정 이미지는 눈에 ‘Xs’라는 글자와 함께 혀가 튀어나와있는 미소로 유명한 너바다의 웃는 얼굴이다. 이미지는 종종 너바나 상품에 등장하긴 했으나,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다른 회사와 브랜드들이 이 웃는 얼굴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너바나 측이 주장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보컬이자 지금은 고인이 된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이 로고를 디자인했기 때문에 지적 재산권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마크제이콥스 변호인 측은 “해당 로고는 아트 디렉터인 로버트 피셔(Robert Fisher)가 디자인했으며, 로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너바나 또는 다른 당사자에게 양도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 마크제이콥스 법무팀 역시 “로버트 피셔는 너바나의 레이블인 Geffen Records에서 근무했으며, 로고 제작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증언내용에서 자신의 상품에 사용한 웃는 얼굴의 해석과 충분히 유사하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너바나 변호인 측도 이러한 주장을 무시하고 법적 절차를 계속 진행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다만 이번 소송은 재판으로 가기 전 법정 밖에서 해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마크 제이콥스가 디자인은 너바나에 영감을 얻었다고 인정한 바 있기 때문이다.

마이 제이콥스 변호인 측도 약식 판결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재판으로 가기 전 판사가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의미라는 분석이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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