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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료진, ‘N95 마스크 부족’ 호소

코로나 확진자 급증, 의료진 마스크 비축량 부족해

TIN뉴스 | 기사입력 2020/11/06 [10:56]

 

미국이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또 다시 마스크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올 가을 새로운 바이러스 사례가 급증하면서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인들이 공공장소 출입 시 착용하는 대부분의 마스크와 달리 병원에서는 N95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N95마스크, 장갑 및 기타 보호 장비 부족이 대유행 첫 달 동안만큼 여름 동안 심각하지는 않았지만 보호 장비 공급은 규제기관이 권장하는 수준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며 “입원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번 만큼은 심각한 상황.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미시간 주 의료시설의 경우 현재 확보한 마스크로는 90일 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3분의 2는 3주분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뉴멕시코 주 병원의 90%는 N95 마스크를 재사용하고 있다. 입원률이 계속 증가하면 와이오밍 주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몬태나 주 공중보건부 대변인은 “우리는 수요가 증가하고 공급이 다시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생산업체들은 더 많은 마스크와 보호 장비 생산을 위해 초과 근무를 시작했다. 미국의 3M은 한 달에 최대 1억개 마스크를 생산해 전염병 발병 전 생산량의 4배 이상을 늘렸다. 

Honeywell도 한 달에 약 2,000만개 N95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소비자 수요로 인해 마스크 공급이 고갈될 수 있지만 소비자가 공공장소에서 착용하는 대부분의 안면 마스크 커버는 N95 등급이 아닌 천 마스크다. 그러나 얼굴을 가리지 않고 근처 사람이 아프거나 재채기를 한다면 착용자를 보호하는 데는 덜 효과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일반인에게 천 마스크를 고수하고 N95 마스크는 전문가에 맡기도록 요청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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