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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TMF 컨퍼런스 비대면으로 개최

㈜영원무역, 효성티앤씨㈜ 등 섬유패션기업 참석

TIN뉴스 | 기사입력 2020/10/21 [10:57]

 2020 하이브리드 ITMF 컨퍼런스 기조연설자로 나선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 TIN뉴스

 

“코로나 펜데믹 : 글로벌 섬유공급망 재편(The Corona- Pandemic: Re-shaping the Global Textile Supply Chain)”의 주제 하에 10월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0 하이브리드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 컨퍼런스’가 20일(화) 막을 올렸다.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일차 행사는 참석자를 50인 이내로 제한한 현장세미나로 영원무역 명동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후 2~3일차 컨퍼런스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금번 컨퍼런스는 ▲한국의 섬유산업 ▲경영관리 및 데이터 ▲지속가능성 및 순환경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패션산업 헌장 ▲혁신 및 기술섬유 등의 세션들로 구성됐다.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와 지정학적 역학관계의 재편”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 및 산업생태계 등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고, 세계경제 및 지정학적 관계의 향후 전망과 관련 정책대응 및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강태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 섬유산업의 플랫폼 전환”을 주제로 섬유산업의 글로벌 패러다임 및 통상질서 변화를 설명하고, 한류 활용 및 소재 분야 기술력 제고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과 유망 분야에 대한 R&D 추진 등 우리 섬유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애미 맥킨지 한국사무소 시니어파트너가 “포스트 팬데믹, 패션산업에서의 뉴노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단기 회복 전략 및 아이디어와 장기 비즈니스 모델, 혁신 브랜드들의 교훈 등 코로나 이후 세계 패션산업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본 행사를 공동주최한 이상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TIN뉴스

 

본 행사를 공동주최한 이상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섬유산업은 우수한 전문인력과 全 산업 스트림에 걸쳐 분포된 균형 잡힌 생산기반과 기술력 덕분에 지난 50여 년간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K패션’이라 불릴 만큼 여전히 세계 최고수준의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브랜드 파워에서 선진국들에게 뒤처지고, 가격 경쟁력에서는 개발도상국들에게 밀리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려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에 따른 변화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특히,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새롭게 대두될 뉴노멀의 환경변화가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생존이 좌우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친환경 경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운 회장은 “플라스틱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환경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것은 인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이를 위해 섬유를 생산, 사용, 폐기하는 과정에서 파괴되는 환경 및 자원을 최소화시켜야 한다”면서 “최근에는 한국기업들도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원사를 생산해 글로벌 패션기업들에 공급하는 등 이 분야에서 많은 기술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섬유∙패션업계에 있는 기업의 리더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한국의 섬유∙패션산업이 이러한 혁신을 남보다 더 빨리 이루어낸다면 미래의 성장산업으로 반드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자리가 모든 ITMF 회원들과 참석자들에게 현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지혜와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물러나는 성기학 ITMF 회장(영원무역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TIN뉴스

 

한편, 지난 2018년 케냐 나이로비 총회에서 ITMF 회장으로 취임했던 성기학 회장(영원무역 회장)은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게 되며, 중국방직공업연합회 Mr. Sun Ruizhe 회장이 ITMF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대한방직협회, 한국섬유수출입협회, 다이텍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피복공업협동조합 등 섬유산업 관계기관과 ㈜영원무역, ㈜영원무역홀딩스, ㈜영원아웃도어, 효성티앤씨㈜, 팬코, 슈페리어, 배럴즈, 영풍필텍스, 스노젠그린, 몬테밀라노 등 섬유패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TMF 회원사로 국내에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정회원으로, 대한방직협회가 준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기업회원으로는 영원무역, 한세실업, 삼일방직, 성광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영원무역은 국내외에도 방글라데시(4), 베트남(1)의 5개 해외법인이 기업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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