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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리앤펑, ‘전문 경영인 출신’ 회장 맞이
조셉 피 그룹 사장, 펑 오너家 이은 CEO 및 회장직 선임
기사입력: 2020/10/10 [03:28]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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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물류 및 공급망 솔루션 사업 총괄

…50개국 소싱 및 생산플랫폼 확장 성과

스펜서․윌리엄 펑 회장,

“앞으로 리앤펑에 관여하지 않겠다”

 

 

리앤펑(Li & Fung)이 창립 114년 만에 펑 오너 가(家)에 이어 전문 경영인 출신의 최고경영자를 맞이했다. 지난 8일 리앤펑은 최고경영자 겸 회장에 조셉 피(Joseph Phi) 그룹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셉 피 신임 회장은 1999년 펑 그룹에 영입된 후 지난해 그룹 사장에 임명됐다.

특히 2004~2011년 리앤펑에 인수된 Integrated Distribution Services Group Limited에서 전무이사를 맡기도 했다.

 

윌리엄 펑(William Fung) 그룹 회장은 “조셉 피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성공적으로 물류사업을 성장시켰으며, 지난해 리앤펑그룹 사장으로 임명되어 공급망 솔루션 사업을 맡아 50개 이상의 경제 국가에서 소싱 및 생산플랫폼을 확장했다”면서 “그간 실적과 운영 방식을 통해 우리 서비스를 완벽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집중한 것에 대해 매우 감탄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는 올해 홍콩 주식시장 상장을 포기한 리앤펑이 기존 의류 소싱 사업을 축소하고 대신 물류와 공급망 솔루션 사업에 전폭적인 지원과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편 펑 오너 가들은 리앤펑에는 더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선 2014년 회장에 취임, 6년 만에 회장 직에서 물러난 스펜서 펑(Spencer Fung) 前 회장은 싱가포르 GLP(글로벌 물류창고 운영 및 투자자) 및 징둥닷컴(JD.com)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솔루션 강화 및 새로운 벤처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징둥닷컴은 중국 내수시장을 위한 자사 브랜드 이니셔티브 파트너 목적으로 지난 7월말 1억달러(한화 1,152억5,000만원)를 투자했다.

 

윌리엄 펑 그룹 회장과 형인 빅터 펑(Victor Fung) 前 회장도 “더 이상 리앤펑의 회장 직을 맡지 않을 것이며, 다만 지주사 이사회 참석 및 그룹 계열사에는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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