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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유니클로에서 출세하는 법칙
기사입력: 2020/10/05 [01:47]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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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 (좌) 유니클로의 여성 최고경영자(CEO) Maki Akaida와 패스트리테일링 창업주 Tadashi Yanai 회장  


본지가 창간한지도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다.

본인 역시 TIN뉴스의 23년 역사 중 절반을 채워오고 있다. 늘 아쉽고 부족함에도 독자 분들과 주변의 많은 섬유패션인들의 지지와 관심 속에 더욱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정국으로 섬유패션업계는 물론 전문지들 역시 힘겨운 2020년을 보내고 있다. 

 

본론으로 지난해 ‘No Japan’과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유니클로의 이야기다. 한국에서의 불매운동은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 내 큰 화제였다. 지인을 입을 통해 빌리자면 임원 관계자가 실적 관련 브리핑 자리에서 10여분 이상을 시간을 한국 불매운동과 한국 시장의 실적 부진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했다고 하니 우리가 느끼는 체감보다 그 이상으로 위기를 느끼고 있다.

 

그래도 코로나 정국에 패스트리테일링은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패션기업이다.

패스트리테일링은 1984년 유니클로 첫 매장 오픈 이래 현재는 20개 이상 국가에 2,0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창업자인 ‘야나이 타다시(Tadashi Yanai, 1949년생)’ 회장은 부친이 운영하던 양장점에서 재단사로 처음 패션업에 들어섰다.

현재는 일본의 1위 부호이자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중 자산 한화 36조6,723억원으로 일본의 부호 1위, 그리고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41위) 중 패션기업 부호 5위다.

 

그렇다면 패스트리테일링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최근 일본의 주간지가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기업 퇴사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살펴보자.

우선 유니클로 퇴사자는 유니클로에서 출세하는 법을 이렇게 말한다. “출세의 경우 대부분의 의류기업들이 연공서열이라면 유니클로에서 출세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회장이 “왠지 싫어”라는 다소 모호한 지시를 정확하게 꿰뚫고 실현시키면서 동시에 엄청난 스피드로 일을 하는 사람이다. 대표적인 인물이 유니클로의 여성 최고경영자 Maki Akaida씨가 그런 사람이다”

 

한편 “개발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패스트리테일링은 정말 좋은 회사다. 엔지니어만 수백 명을 채용하고, 그 수도 메가 벤처와 다르지 않다. 어찌 보면 패스트리테일링은 메가 벤처기업이다.”

 

유니클로는 제품마다 가격 조정 및 통제를 한다. 특히 상품이 매진될 때마다 계획을 세운다. 신제품을 팔기 시작하면 그 상품의 (판매나 매출 등) 움직임을 보고 이 상품이 언제 매진될까? 어떤 (신문이나 잡지에) 홍보전단지를 넣으면 좋다거나 가격은 얼마만큼 수정(조정)하면 좋을까 등 계산이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세일은 필요 없게 된다.

 

“현장을 보라”는 말의 의미를 보통은 ‘회사가 무엇을 팔고 있는지 봐라’라는 의미로 통한다. 즉, 디스플레이와 코디 등을 모방하라는 것이다. 반면 유니클로에서는 ‘수립된 계획에서 그 (목표)수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를 확인하라’는 의미로 통한다. 성공하는 기업에는 그만한 비결이 있다.

 

김성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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