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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염색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통합 지하화 ‘급물살’
서대구역사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함께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 양대 축
기사입력: 2020/09/29 [07:15]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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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대구시, 대구염색공단 측에 ‘염색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 요청

대구염색공단, “개별업체들의 비용 부담 경감이 우선” 입장 고수

긴급조정회의서 양측 관리기본계획 변경 수용 및 10월 업무협약 체결 약속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민간 사업비 6,000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북부하수처리장과 달서천하수처리장 그리고 대구염색산업단지 1,2폐수처리장 등 4곳을 북부하수처리장 지하에 통합시키는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통합 지하화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논란이 된 통합 지하화 시설용량 변경 건이 정부 승인을 받았고, 염색단지 내 폐수처리장 2곳의 통합 지하화를 골자로 한 ‘염색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동 사업은 서대구역사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함께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의 양대 축이다.

 

9월 25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시 서구), 류한국 서구청장,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하․폐수처리장 통합 지화화 사업에 대한 긴급조정회의를 열었다.

우선 대구염색단지공단은 관리기본계획 변경 절차에 적극 협력하고, 10월 중순 대구시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사업 추진에 있어 쟁점인 대구염색산단 관리기본계획의 조속한 변경을 요청해왔다. 그러나 대구염색공단은 개별업체들의 부담 처리비용 경감 문제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양 측의 의견 차가 있었으나, 결국 대구염색공단이 통합 지하화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대구시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한 것.

대구시도 후적지 처리 및 개별업체 부담금(시설 운영비) 처리 문제 등을 민간사업자가 최종 선정되면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환경부의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 건도 승인이 났다.

통합되는 하․폐수처리시설의 일일처리 용량을 32만2,000톤으로 설계한 대구시 안을 환경부가 수용했다.

 

환경부의 하수도정비기본계획과 대구염색산단 관리기본계획에 대한 변경 건이 해결국면을 맞으면서 정체되어 있던 후속 일정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구시의 ▲민간투자사업 추진 여부 결정 ▲지방민간투자심의 및 시의회 동의 ▲중앙민간투자심의 ▲제3자 제안공고 협상대상자 지정 ▲실시협약 및 사업시행자 최종 지정 등의 후속 절차들이 남아 있다.

 

이번 통합 지하화사업은 2022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민간사업자는 시설 준공 후 20년간 운영하고 대구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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