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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액세서리 사업 확대
액세서리 전문 편집 스토어 런칭
기사입력: 2020/09/07 [17:05]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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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조직·유통 채널 확대…5년 내 연매출 1,000억 

 

 

㈜한섬(대표 김민덕)이 화장품에 이어 액세서리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액세서리 전문 편집 스토어 ‘더 한섬 하우스 콜렉티드(THE HANDSOME HAUS COLLECTED)’ 런칭과 함께 제품 라인업, 전담조직 확대 등 전방위적인 사업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더 한섬 하우스 콜렉티드’는 타임·마임·시스템·랑방 컬렉션 등 한섬의 13개 자사 패션 브랜드의 주요 액세서리 제품을 한데 모은 액세서리 편집 매장이다. 한 공간에서 타임 슈즈, 랑방 컬렉션 핸드백, 마인 팔찌 등 각 브랜드별 콘셉트와 디자인 등이 적용된 한섬의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각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독특한 소재와 디자인을 담은 신발과 모자 등 150여 종의 액세서리 제품을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한섬은 그동안 브랜드별로 의류 제품에 어울리는 스카프, 핸드백 등 일부 액세서리 제품을 자체적으로 선보여 왔다. 전체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 수준이다.

 

한섬 측은 “이전까지 전문 액세서리 브랜드를 키워 왔다면 앞으로는 타임, 마인 등 자사 유명 패션브랜드의 제품 카테고리를 의류에서 액세서리로 확장한다는 의미이며, 세련되고 트렌디한 한섬 만의 ‘고품격 패션 DNA’를 액세서리 사업에도 접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선 액세서리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스카프, 핸드백 등 소품류에 그쳤던 제품군을 남녀 슈즈를 중심으로 주얼리, 모자, 마스크 등으로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액세서리 제품 수를 전년대비 30% 늘려 총 1,400종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동시에 액세서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도 확대했다.

기존 타임, 마임 등 대표 브랜드의 노하우를 접목해 액세서리 디자인과 소재 개발을 전담하는 디자인실과 기획실을 신설했다. 한섬은 이미 각 브랜드별로 분산됐던 액세서리 제품 기획 업무를 ‘액세서리(잡화) 사업부’로 통합하면서 소재 조달과 생산 공정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액세서리 시장 특성을 고려해 매월 신규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섬은 올해 액세서리 사업 매출 목표를 전년보다 두 배 늘어난 350억원으로 잡았다.

 

한섬 윤현주 잡화사업부장(상무)은 “액세서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존 의류 중심인 한섬 주요 브랜드를 ‘토탈 패션 브랜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액세서리 제품 특성을 살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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