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Issue&Topic
소부장·빅3 핵심산업에 4.7조여원 투입
산업부 2021년도 예산 11조1,592억원의 41.85%
기사입력: 2020/09/01 [14:25]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TIN뉴스

올해보다 18% 증액 편성

…국회 심의 후 12월초 확정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예산이 11조1,592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보다 18% 확대됐다.

다만 이번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초 확정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예산안은 ▲미래형 산업강국 도약을 위한 제조업경쟁력 제고(4조6,705억원) ▲차질 없는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4조8,956억원) ▲수출 활력 회복 및 투자유치 확대(1조4,224억원)에 주안점을 두었다.

 

지난해부터 산업부 내 가장 많은 예산을 끌어 모으고 있는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중심의 제조업 경쟁력 제고 지원 예산은 전년대비 11.3% 증액 편성됐다. 아울러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등 빅3 핵심 산업에도 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소부장은 1조5,585억원으로 21%, 시스템반도체 1,302억원으로 18%, 바이오헬스 2,575억원으로 32%, 미래차 3,053억원으로 23% 각각 증액 편성됐다.

또한 소부장 예산은 제조업경쟁력 제고 예산의 33.3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부는 대표적인 R&D 사업인 소재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예산(8,866억원)을 50% 가까이 증액하는 한편 소부장 관련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예산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정부출연연구기관 인력을 활용한 ‘산업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 양성’ 지원(36억원), 소부장 핵심기술을 보유한 해외 기업을 발굴해 기술협력(14억원)을 추진하는 ‘투자연계형 기술 확보 지원’ 등을 신설했다.

 

주력산업인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코자 5G·AI 기반 융합서비스 개발을 위한 예산지원도 확대된다. 자율주행차·자율운행선박·첨단제조로봇 관련 예산이 증액됐으며, 데이터 기반의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 신설됐다. 최근 대표적 비대면 산업으로 떠오른 유통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도 신설한다.  

 

또한 산단의 디지털화 사업도 확대된다. 스마트 산단 대상으로 첨단 통합관제시스템·물류플랫폼 등의 스마트 편의시설 확충(285억원) 및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양성(350억원) 예산도 대폭 확대됐다.

아울러 국내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예산도 대폭 확대됐다.

 

중견기업을 규모 및 특성별로 분류해 맞춤형 R&D 지원 사업을 신설하는 등 중견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 규모를 718억원으로 확대했다.

세부 R&D 지원 사업으로는 지‘역 대표 중견기업육성(65억원)’ 외에도 ‘월드클래스플러스프로젝트 지원(124억원)’과 ‘강소벤처형 중견기업 육성(15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이외에도 코로나 확산 등 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주력산업이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선제적 사업 재편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 예산을 확대했다. 특히 사업재편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맞춤형 컨설팅과 승인기업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신산업에 진출하는 사업재편 승인기업 대상 전용 R&D 사업을 신설했다.  

 

지난해 8월 기업활력제고법을 개정해 기존 과잉공급기업에서 신산업 진출기업+산업위기지역 기업을 사업재편 지원 기업 대상에 포함시켰다. 여기에 사업재편 지원 기반 구축(40억원)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신산업 진출 사업재편 핵심기술개발(100억원) 예산을 신설했다.

 

수출활력 회복 및 투자유치 확대

  

코로나 확산, 미중 무역 분쟁 지속 등 수출위기 상황을 고려해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한 예산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유치 관련 지원도 강화했다. 관련 예산은 1조4,224억원으로 전년대비 17.2% 증액됐다.

 

우선 주요 수출국들의 경기 부양 프로젝트 수주 지원, 수출 중소·중견 기업들의 수출채권 조기현금화 지원 등을 위해 ‘무역보험기금’ 출연규모를 4,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수출기업 대상 해외마케팅 바우처(804억원)를 제공하는 예산도 증액했다. 

 

또한 기업들의 무역관련 업무처리절차를 온라인화하기 위한 ‘디지털무역기반 구축(70억원)’예산도 대폭 강화하여, 수출기업들의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 및 수도권 전시 공간 확충을 위해 200억원이 신규 편성된 킨텍스  제3전시장(고양시) 건립이 내년 착수한다.

 

글로벌 첨단기업들의 국내 유치 촉진을 위한 현금지원(600억원)을 증액하고, 해외진출 국내 기업들의 유턴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신설된 유턴기업 전용보조금(500억원) 예산도 대폭 확대됐다.

 

마지막으로 무역 안보 및 통상 분쟁 대응을 위한 예산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략물자수출입통제기반 구축(99억원) 및 산업기술보안기반구축(23억원), 통상 분쟁 대응(250억원) 예산을 일부 증액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포토뉴스
쿠론, 20 F/W 레트로 무드 제품 출시
1/7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