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예정된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 회장 성기학) 총회 개최 논의를 위해 지난 24일 열린 ITMF 이사회에서 서울 개최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화상회의로 개최된 이날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COVID-19 방역을 위한 자가격리(14일) 문제로 한 곳에 모여 총회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상황을 인지하고 전체 회원들이 참가하는 웨비나(webinar, 화상) 형식과 시차 문제 등을 고려한 소규모의 하이브리드(지역별 + 웨비나) 콘퍼런스를 통합하는 형식 등을 총회 개최 방안으로 검토해 줄 것을 사무국에 주문했다.
ITMF 사무국에서는 서울 개최를 위해 진행한 호텔 계약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조속한 시일 내 이사회에서 제기한 여러 의견을 검토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고 향후 진행 과정에 대해 회원들에게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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