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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유통
프로스펙스, 맞춤형 운동화로 승부수
첫 맞춤형 서비스로 특수신발시장 진출 검토
기사입력: 2020/06/16 [10:39]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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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기성 운동화 못 신는 50명 선정해 맞춤형 운동화 제작 중

 

 

토종 스포츠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업계 최초 개인 맞춤형 운동화를 만들어 선보였다.

맞춤형 가죽 구두나 운동화 컬러를 소비자가 고를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에서 개인 발 모양에 맞는 운동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스펙스는 발 모양이 일반인과 달라 기성 운동화를 신지 못하는 50명을 선정해 온라인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하고 이들의 개인 맞춤형 운동화를 제작 중이다. 

프로스펙스는 상담 내용을 토대로 맞춤형 운동화 제작에 들어갔다. 개인 맞춤형 운동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발을 신는 사람의 ‘사연’이 가장 중요하다. 생활 습관이나 하루 일과, 선호하는 쿠션 정도 등에 따라 신발 디자인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맞춤형 운동화는 발을 스캔한 후 이를 토대로 신발의 라스트(발 모양 모형)를 만든 다음 발 모양에 맞는 소재를 고르고 곧바로 제작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는 약 3개월이 소요된다.

 

맞춤형 운동화 개발을 주도하는 ㈜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 공세진 프로스펙스 연구개발(R&D)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양발의 크기나 복숭아 뼈 모양이 달라 기성화를 신기 어려운 사람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기성 운동화를 못 신는다고 사연을 보낸 지원자가 수백 명이 넘었다”고 말했다.

 

프로스펙스는 단순한 행사 기획을 넘어 앞으로 맞춤형 운동화를 본격적으로 판매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 스캔 장비 등을 갖춰야 하는 제한이 있는 만큼 일부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운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 센터장은 “아직은 사업성보다 시장에 나와 있는 기성 운동화를 신을 수 없는 사람도 자신에게 맞는 운동화를 신는 가치를 느끼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무리 비싸도 (맞춤형 신발을) 구매할 것 같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충분히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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