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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염색
무라타∙테이진, ‘항균 압전섬유’ 공동개발
섬유 탄성력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항균∙탈취 발현
기사입력: 2020/06/06 [20:34]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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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식물유래 기반 PLA 주원료, 이산화탄소 저감 

스포츠웨어∙양말∙속옷 등 의류용도 제품화 추진

 

 

일본 무라타(Murata Manufacturing Co., Ltd.)와 테이진 프론티어(Teijin Prontier)가 항균 압전(壓電)섬유를 공동개발하고 양말, 속옷 등 의류용 제품화에 나섰다.

 

무라타의 전자부품 관련 압전 기술과 테이진의 섬유기술가 결합해 탄생한 ‘PIECLEX’는 착용자의 움직임에 의해 발생하는 섬유 탄성을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 항균 탈취 기능을 발휘하는 항균 압전섬유다. 특히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시켜 젖산을 만들어 결합시킨 ‘PLA’가 주원료다.

 

특히 식물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전분을 합성하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총량을 저감시킬 수 있어 탄소중립 친환경 소재다. 또한 1볼트 정도의 전기로도 세균을 사멸할 수 있어 별도의 약이나 유기용제 등 항균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 부하가 적다. 

 

 

양사는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검증 중이며, 스포츠웨어와 양말, 신발 등 의류는 물론 기저귀, 마스크 등 위생재료 등으로 용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4월 1일 개발, 제조, 판매를 전담할 합작회사(무라타 51%:테이진 49%)인 ‘㈜PIECLEX’를 일본 시가 현의 무라타사업장 내에 설립했다. 금년 내 상용화 제품을 출시하고, 오는 2025년까지 매출액 100억엔(약 1,106억4,800만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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