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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남영비비안, 익산에 300억 투자
익산시∙ECO융합연과 4자간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0/06/02 [19:13]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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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및 3D 덴탈마스크 생산 및 150명 신규 고용

6월 중순 가동해 연말까지 발주물량 생산납품 완료

 

 

국내 토종 이너웨어 브랜드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이 전라북도 익산 국가산업단지(전북 익산시 신흥동 827-7)에 300억원을 투자해 덴탈 마스크(의료용 또는 치과용 마스크)를 생산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일 익산시와 ECO융합섬유연구원과 ‘글로벌 융복합 섬유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쌍방울 그룹 구자권 부회장과 ㈜쌍방울 김세호 대표, ㈜남영비비안 이규화 대표, 유희숙 익산시 부시장, 김남영 ECO융합섬유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양사는 익산 국가 산단 쌍방울 공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300억원을 투자, 2D 및 3D 마스크 설비 25대와 덴탈마스크 설비 5대 등 초 30대 설비를 도입하고 150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마스크 설비가 들어서는 익산공장은 2017년 5월 1일부로 기존 내의 재단공정을 아웃소싱(임가공 형태)으로 돌려 직접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모든 내의류 등의 제품은 중국의 북경, 상해, 심양, 길림 등 6개 해외 법인에서 생산∙공급되고 있다.

 

과거 국내 내의류 시장을 주도했던 주요 브랜드의 공장들은 익산 국가 산단에 입주해 있었다. 쌍방울은 1970~80년대 익산 경제의 부흥을 이끌었던 주역이었다.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6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연말까지 발주 물량 납품에 주력할 계획이다.

쌍방울은 지난 3월 초 124억1,000만원 규모의 방역마스크 납품수주 계약을 체결해 내년 2월 28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쌍방울 익산공장 전경 © TIN뉴스

 

쌍방울은 변화된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연관 수요가 확대되는 방호∙위생용품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입하고자 마스크 사업에 진출했다. 연간 4억만장 이상을 공급하는 게 1차 목표다. 

아울러 이번 투자가 안정되면 향후 설비를 신규 증설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익산시도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며, ECO융합섬유연구원도 섬유·패션·마스크 사업에 대한 공동 기술 개발과 보유 장비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유희숙 익산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필수 위생 용품이 된 마스크 사업 진출로 익산에서 제2의 부흥을 이루길 바란다”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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