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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염색
“나노물질, 정상 피부에는 흡수 안 돼”
은 제외하곤 손상된 피부 아니라면 안전
기사입력: 2020/05/31 [17:44]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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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EUON, 나노물질의 피부 흡수에 관한 연구로 반박

기존 피부 흡수 요인 및 시험방법 오류 및 부적합성 지적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많은 제품들이 피부와 접촉한다. 선크림과 같은 화장품 및 섬유 등을 포함한 일부 제품은 나노기술을 사용해 품질을 향상시킨다. 이는 ‘우리의 피부가 제조된 나노물질과 접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항균 소재(섬유) 등에 사용되는 나노물질은 피부로 인한 흡수 등 안전성에 대해 논란을 빚어왔다. 

 

지난 3월 국내 A사의 마스크에 대한 KF 인증 여부를 놓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논란의 중심은 바로 나노필터의 안전성 여부였다. 

식약처는 A사의 필터는 식약처가 인증한 필터가 아닌 나노 필터로 유해성 등을 검증 중이라며 현재 허가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나노물질에 대한 안전성 여부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울만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론적으로 은을 제외하곤 정상 피부 상태에서 나노물질이 흡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20일 EUON(European Union Observatory for Nanomaterials)은 ‘나노물질의 피부 흡수를 결정하는 요인 및 피부 흡수를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방법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연구 논문을 통해 공개됐다.

 

이 연구는 소비자 제품과 작업 환경에서 사용되는 나노물질이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지에 대한 기존 연구를 분석한 결과다. 또한 OECD 시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체계적인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고품질이고 비교 가능한 데이터를 요구한다.

 

EUON이 의뢰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기존 연구는 표준화되고 검증된 방법이 부족하며 다양한 시험 방법을 사용하여 각각의 결과를 비교했기 때문에 나노물질이 피부에 침투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나노물질은 이온 형태로 부분적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있는 은을 제외하고는 손상되지 않은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은 나노물질은 항균 섬유의 제작에 사용되며 의약품, 화장품과 같은 다른 소비자 제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분석된 연구들 중 일부는 손상된 피부를 통한 흡수가 손상되지 않은 피부를 통한 흡수보다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피부를 통한 흡수의 증거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의 주요 권장 사항은, 인간 또는 돼지의 피부를 사용하여 OECD 시험 가이드라인 428과 유사한 자연 조건으로 부터 최소한의 변경을 통한 외부 환경에서 수행되는 조직 테스트(ex vivo)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즉 설치류 피부는 설치류와 인간의 피부 특성 차이로 인하여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 연구는 살아있는 유기체의 체내에서 수행된 시험(in vivo) 및 ex vivo 연구를 포함한 실험 데이터를 포함하였다. 피부를 통한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험 방법론과 관련된 요인(노출 조건, 다양한 실험 설정 및 방법)을 조사했으며, 입자 크기, 표면 전하를 포함한 나노물질의 특성이 피부 흡수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관련 연구를 종합하는 것 외에도, 이 연구는 시험 가이드라인과 그 결과가 체계적인 방법(예를 들어 OECD의 템플릿을 따르는 것)으로 제공되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이 연구는 EUON의 의뢰로 Triscelion과 RIVM의 RPA 컨소시엄에 의해 수행됐다.

 

[연구결과 원본]다운로드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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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한다 20/05/31 [21:12]
지금은 톱텍주주가 아니지만, 최근 1주일 음봉때매 고생좀 했을텐데 참은사람들 축하하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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