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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유통
日 GU 이어 데상트키즈도 국내 철수
8월까지 47개 단독매장 폐점…데상트 통합 운영
기사입력: 2020/05/28 [10:47]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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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 ‘지유(GU0’에 이어 데상트코리아의 키즈라인 ‘데상트 영애슬릿(Young athlete)’의 오프라인 매장도 한국 사업을 접는다. 

 

지유와 마찬가지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코로나19 그리고 국내외 장기 침체화에 따른 매출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데상트 영애슬릿은 2016년 8~13세 아동을 타깃으로 러닝, 사이클, 트레이닝, 스키라인으로 구성된 ‘키즈 스포츠 브랜드’로 데상트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런칭했다.

 

이후 국내 키즈 시장이 확대되자 2018년 데상트 영애슬릿 단독 매장으로 독립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탔다. 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에 총 47개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데상트 90여개 매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데상트코리아는 지난해 데상트 영애슬릿의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70% 성장으로 잡고 주니어 브랜드 1위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까지 밝히며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왔다.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데상트 영애슬릿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200억원대.

 

그러나 코로나19와 일본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으며 결국 사업 철수를 선택했다.

우선 오는 8월까지 47개 단독매장을 폐점하고, 데상트 일반 매장에서 통합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GU의 매장 폐점과 향후 유니클로의 통합 운영 계획과 비슷하다.

 

한편 데상트코리아(대표 김훈도)의 2019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6,155억8,548만원으로 전년대비 15.3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89억9,154만원)과 당기순이익(61억501만원)도 각각 86.78%, 88.65% 급감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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