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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종합
대구염색공단, 2Q 입주업체 부과금 ‘면제’
폐수처리수수료∙스팀 기본료∙공동 분담금 징수 예외
기사입력: 2020/04/13 [09:35]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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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코로나19(COVID-19)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어느 곳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섬유업계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구염색산업관리공단이 입주업체의 고통 분담에 나섰다.

대구염색산업관리공단에 따르면 현재 120여개 입주업체(섬유염색가공업)의 40~50%가 조업을 중단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총 128여개 섬유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이진)은 지난 8일 ‘2020년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공단 내 섬유염색업체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폐수처리수수료 및 스팀 기본료, 공동 분담금을 4~6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이진 이사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불황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섬유염색산업은 원자재 수입 및 생산품 수출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라며 “이에 공단 입주업체의 생산성 증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요금 감면을 한시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폐수처리수수료 및 스팀 기본료 면제

우선 4~6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입주업체에 부과하던 폐수처리수수료 및 증기(스팀) 요금 기본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는 금액으로만 총 16억4,000만원(스팀 기본료 8억9,000만원/폐수처리수수료 7억6,000만원)이다.

 

◆ 공동 분담금(공단운영비) 면제

입주업체에 부과징수하고 있는 2/4분기(4~6월) 공동 분담금을 3개월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2020년도 공단 관리회계에 따르면 연간 공동 분담금(대지평수+건물평수)은 12억9,750만5,000원이다. 관리공단은 이 중 4~6월까지 공동 분담금 총 3억2,500만원을 면제해주기로 한 것.

입주업체당 최소 25만원에서 최대 2,680만원이 면제됨에 따라 비용 부담을 절감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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