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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짜리 셔츠 팔아 471원 남겼어요”
섬유패션업 평균영업이익률, 제조업 약 60% 수준
기사입력: 2020/04/07 [09:53]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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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평균영업이익률,

전년대비 0.37%p 소폭 상승

63곳 중 19곳 ‘영업적자’∙23곳

‘당기적자’∙흑자전환 2곳뿐

 

 

지난달 2주일에 걸친 진행된 2020년도 정기주주총회가 막을 내렸다. 신임 대표이사와 이사진을 교체하거나 또는 재신임하는 등 경영진 등의 변화가 있었다. 또한 주력사업인 섬유패션분야의 시장 및 수요 감소에 따른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찾는 노력도 엿보였다.

 

그럼에도 눈여겨볼 것은 지난해 실적이다.

여러 지표에서도 제품을 팔아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매출액)영업이익률’을 통해 살펴보자.

상장∙비상자 중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2019년도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를 분석해본 결과, 63곳 중 19곳이 영업적자를 냈고, 흑자전환은 2곳에 그쳤다. 영업적자 기업은 전년보다 7곳이나 늘었다. 특히 19곳 중 적자전환이 9곳, 적자지속이 10곳에 달했다.

 

또 63곳 중 23곳이 당기적자를 냈다. 전년보다 6곳이 늘었다. 이 중 7곳이 적자전환, 16곳이 적자지속이었다. 흑자전환은 3곳에 그쳤다.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9.80% 늘어난 45조9,378억4,917만9,410원이며, 평균 영업이익률은 4.71%로 전년대비 0.3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8년 국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 ‘7.28%’(대기업 8.9%/중견 4.3%/중소 3.8%)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며,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을 넘은 곳도 16곳에 불과했다.

 

수익을 낸 곳 중에서는 삼양통상이 25.73%로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코웰패션㈜(19.28%) ▲㈜F&F(16.56%) ▲㈜BYC(13.71%) ▲㈜휠라홀딩스(13.64%) ▲팬코(12.06%) ▲㈜영원무역홀딩스(10.92%) ▲㈜노브랜드(10.83%) 8곳이 10% 이상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반대로 ▲㈜SG세계물산(0.16%) ▲㈜신영와코루(0.81%) ▲㈜웰크론(0.72%) ▲㈜휴비스(0.47%) 4곳은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에도 못 미쳤다.

 

한편 지난해 섬유패션기업들은 얼마만큼의 돈을 은행으로부터 대출해 사용했을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의 2010~2019년까지 데이터를 분석해봤다.

 

(예금은행) 섬유패션업종의 지난해 대출금액을 분석해본 결과, 섬유제품은 103억4,08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9,680억원이 감소했다. 가죽가방 및 신발은 20억3,690억원으로 240억원이 각각 감소했다. 반면 의복∙의복액세서리는 67억8,510억원으로 전년대비 7,450억원이 증가했다. 

 

(예금취급기관) 섬유제품은 105조5,610억원으로 전년대비 6,980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의복∙의복액세서리 71조5,890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6,420억원, 가죽∙가방 및 신발은 21조1,330억원으로 1,600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이는 2010~2019년 기간 중 최고금액이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섬유제품은 2조1,530억원으로 전년대비 3,700억원이 감소했다. 반면 의복∙의복액세서리는 3조7,380억원(2013년 4조730억원 이어 두 번째)으로 전년대비 8,960억원, 가죽∙가방 및 신발은 7,640억원(역대 최고)으로 전년대비 1,840억원이 증가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수출입은행, 신탁회사,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기구 및 우체국예금 등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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