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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유통
최병오 회장, 대한민국 100대 CEO 선정
패션업계 CEO로는 독보적으로 9년 연속 선정 영예 안아
기사입력: 2020/04/06 [16:52]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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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2019년 6월 24일 진행된 매경이코노미 100대 CEO 초청 조찬포럼. 사진 앞줄 맨 오른쪽이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앞줄 가운데 매경 장대환 회장. © TIN뉴스

 

17개 브랜드 전국 2천개 매장 전개 ‘패션그룹형지’ 경영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매경이코노미에서 매년 선정하는 2020 대한민국 100대 CEO에 패션업계 CEO로는 독보적으로 9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100대 CEO는 제조와 금융업계 등을 총망라해 경영실적과 경영혁신, 리더십과 신수종 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CEO 100명을 선정 발표하는 것이다. 매경이코노미는 선정이유로 역경을 함께 이긴 국민복 기업을 일구었고, 이로써 우리나라에 옷으로 용기와 행복을 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병오 회장은 17개 패션 브랜드 전국 2천개 매장을 전개하는 국가대표 패션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브랜드 유산은 간직했지만 경영난을 겪던 예작, 에스콰이아 등을 인수해 몇 년 만에 턴어라운드 시켰다. 

 

예작, 본, 캐리스노트를 전개 중인 형지아이앤씨는 지난해 영업이익 2억2천만 원을 기록, 전년 동기 8억8천만 원 적자에서 큰 폭의 개선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스콰이아, 포트폴리오, 영에이지 등을 전개하는 형지에스콰이아는 지난해 경영효율화를 이뤄내며 2015년 법정 관리를 졸업하면서 패션그룹형지가 인수한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최병오 회장은 지난해 ㈜까스텔바작을 런칭 3년만에 주식 시장에 상장시켰다. 이에 머물지 않고 올해를 까스텔바작 변화 원년으로 보고 주력사업인 골프웨어 부문에서는 매스티지 골프웨어 브랜드로 외형을 확대함과 동시에, 유망한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구체화하고, 사업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토털 패션 브랜드로 거듭나게 한다는 포부다.

 

패션그룹형지의 효시인 No.1 여성캐주얼 크로커다일레이디를 비롯한 여성복 브랜드들은 ‘코코캠페인’(힘내요 코리아! 극복해요 코로나 19!)을 벌여, 여성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최병오 회장은 “패션그룹형지는 IMF, 외환위기 때 국민들이 힘들 때에도 좋은 상품과 브랜드로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함께 성장해온 저력과 히스토리가 있다”면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고객들이 예전에 비해 다소 우울하고 답답해하시는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에 옷 입는 행복과 또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병오 회장은 자수성가형 중견기업을 대표하면서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역임하고 있고, 부산지역 섬유패션의 부활을 위해 부산섬유패션포럼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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