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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염색
대구염색공단, 코로나19 긴급 방역 시행
김이진 이사장 “확산방지 총력… 대구 섬유산업 지켜내자”
기사입력: 2020/02/26 [19:53]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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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대구염색공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부터 3일간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 TIN뉴스

 

 

대구시 대응지침 신속 전파, 내달 정기총회 서면으로 대체

발전소, 폐수처리장 출입 엄격제한, 출입자 체온측정 실시

 

▲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 TIN뉴스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이진)이 최근 관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입주업체 127개사를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작업은 입주업체의 사무실, 식당,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단지 내 인도 및 이면도로에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 차단과 산단 근로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입주업체의 경제활동 위축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불특정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불가피한 행사는 참여인원, 행사규모 등을 축소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지침을 단지 내 127개 전 입주업체에 신속히 전파했다.

 

공단에서도 대구시의 대응지침에 따라 지난 24일 열린 제2차 이사회에서 금번 3월 19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40기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 대구염색공단 관계자가 발전소 출입자에 대한 체온측정 및 손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 TIN뉴스

 

특히 공단은 주요 산업기반 시설인 열병합발전소 및 공동폐수처리장 직원 중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입주업체에 전기, 증기, 용수공급이 차단되고 폐수처리가 중단되는 등 시설 폐쇄 우려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공단에 입주한 입주업체 전체가 조업이 중단되는 만일의 사태를 방지하고자 지난 1월 31일 전 직원에게 마스크 2매씩 지급했으며, 이후 대응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2,000매를 추가 주문하여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바이러스 완전차단을 위해 공단직원 및 외부방문객 출입 시 마스크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 등을 필수사항으로 실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 대구염색공단은 비대면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부서별 출퇴근 인식용 정맥인식기를 사용 금지하고, 공단 식당 앞에 비접촉식 체온계 및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 TIN뉴스

 

또한 주요 지점마다 손 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비치해 바이러스 감염 확산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이진 이사장은 “국가적인 재난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대책본부의 대응방침을 솔선해서 준수하고 가용수단을 총동원하여 철저한 방역작업과 위기관리 대응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섬유산업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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