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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스마트 셔츠’를 잡아라
기능성과 스타일·가격대 ‘가성비 甲’ 각광
기사입력: 2020/01/15 [17:2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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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Z세대의 대표적인 드레스 셔츠와 비즈니스 캐주얼 셔츠가 업계 판도를 바꾸고 있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 이태석 LA 지사장에 따르면 스마트 셔츠 혹은 테크 셔츠로 불리며 한 번 입으면 중독성이 강해 마치 이탈리아 포르쉐를 타는 느낌에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혹은 디지털 유목민 세대에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소재부터가 파격적이다. 경직된 파인&덴즈 코튼 우븐 소재에서 폴리에스터 스판, 폴리에스터/나일론 스판니트 원단으로 바뀌었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 이태석 LA 지사장은 “애슬레저 드레스 셔츠로 부르고 싶다”는 개인적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스타일과 기능 면에서 슬림 핏, 백 요크(옷의 등이나 엉덩이 부분에 가로로 절개선을 넣어 만든 장식), 흡한속건, 항균성, 구김 방지, 4Way 니트 원단, DTP 프린트 외에도 지속적으로 구입이 가능한 가격대와 드라이클리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가성비가 매력적이다. 

 

이러한 스마트 셔츠의 선두 주자는 ‘Ministry of Supply’다.

오너가 양복을 입고 달리는 상업광고로 유명한 기능성 정장의 대표 브랜드다.

주요 소재로는 NASA 우주복에 들어가는 소재부터 메리노 울까지 혼용해 사용하고 3D 봉제기계로 매장 내에서 생산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다음으로 미국의 전형적인 워라벨 드레스 셔츠 브랜드 ‘WRK’(Work·Rest·Karma)다. 

VINCE CAMUTO와 JOSEPH ABBOUD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던 뉴욕대 출신의 Matteo Gottardi가 만든 브랜드다. 특히 “옷도 사람을 바꾸는 게 아니고 사람이 선택하는 브랜드의 옷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는 철학을 내걸고 한 번 입어보면 절대 다른 셔츠를 입을 수 없는 ‘가성비 갑(甲)’의 드레스 테크 셔츠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외관상으로는 기능성 티셔츠 같지만 엄연히 드레스 셔츠다. 

 

소재는 폴리에스터 86%, 스판덱스 14% 혼용한 니트 원단을 주로 사용한다. 눈여겨볼 점은 기존 드레스 셔츠들이 사염이나 격자무늬 위주의 경직된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디지털 프린터로 보여주고 있다. 

경량, 흡한속건, 항균성, 4Way 스트레치, 구김이 가지 않는 기능을 제공해 출장이 잦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STONE & ROSE’는 드레스 셔츠를 입고 골프와 사이클,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기능성 셔츠를 내걸고 있다. 흡한속건과 슈퍼 스트레치성을 강조한 기능성 셔츠로 좀 더 캐주얼한 셔츠 스타일이다. 또한 면 34%, 폴리에스터 4% 혼용된 면으로 F/W 시즌에 적합한 볼륨감 있는 소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워싱턴 D.C에서 탄생한 브랜드 ‘MIZZEN + MAIN’이다.

정치인들이 매일 입는 땀에 절은 양복을 보고 고안했다는 기능성 드레스 셔츠다. 기능성과 편안함을 강조해 기존 펑퍼짐한 스타일에서 슬림한 핏을 강조했다. 소재는 폴리에스터 85%+스판덱스 15%, 폴리에스터 46%+나일론 8% 라이크라 흡한속건 니트 제품이다.

체형에 맞추어 핏을 제공하고 스타일별로 유명 인사들의 이름을 붙인 것이 특징이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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