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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노조, 최저임금 일 7,200짯 제안
2015년 최저임금 도입 이후 5년 만에 두 배 인상폭
기사입력: 2020/01/14 [11:30]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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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지난해 12월 미얀마 최저임금위원회 미팅 이후 미얀마의 최대 노동단체인 미얀마 노동조합총연맹(CTUM, Confederation of Trade Union of Myanmar)은 최저임금액 인상을 위해 양곤, 바고, 만달레이, 마그웨이, 사가잉, 샨, 거인 주의 노동자들의 생활비, 의료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CTUM 중앙위원회 Win ZAW는 시급 900짯(한화 약 900원), 일급 7,200짯(일 8시간 근무 기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할 순 없지만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방안보다는 미얀마 물가 안정화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저임금 인상 외에도 지역별 또는 업종별 차등임금 적용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내용은 미얀마한인봉제협회(KOGAM)가 제안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미얀마 전역의 생활환경 격차가 크고 이를 똑같이 적용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아 양곤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되어 왔다. 또한 업종에 따라 봉제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을 제외한 광업, 관광업에서도 최저임금 적용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양곤 주정부도 최저임금 협상을 위한 임금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곤 주 최저임금위원회 Khin Maung Thwin 사무국장은 18일간 양곤 6개 타운십을 대상으로 임금현황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흘라잉따야타운십, 쉐삐따타운십, 밍글라돈타운십, 다곤묘띳세이칸타운십, 다곤묘띳 동부, 띨라와 경제특구로, 봉제, 식품, 생활용품 제조업을 우선순위로 조사하게 된다.

 

미얀마의 최저임금은 2015년 9월 1일 도입되어 시행되어왔다.

당시 최저임금은 시급 450짯(한화 약 450원), 일급 3,600짯(약 3,600원)으로, 미얀마 노동조합총연맹이 제안한 7,200짯(약 7,200원)이 실현된다면 최저임금 도입 5년 만에 두 배가 인상되는 셈이다.

 

미얀마 정부는 당초 최저임금법에 따라 2년 마다 최저임금 인상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노사정 합의가 늦어지면서 2018년 5월 시급 600짯, 일급 4,800짯으로 결정이 됐다.

 

노조에서는 두 번째 최저임금협의(2018년) 시 일급 5,600짯을 제안하고 최저임금 결정 발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최저임금 인상 요구 시위를 펼쳐왔다. 이후 2019년 5월 재협의를 진행했다.

 

미얀마 노동조합이 제안하는 임금 인상폭 적용 시 ▲ 10% 인상 시 5,280짯 ▲ 16% 인상 시 5,600짯 ▲ 20% 인상 시 5,760짯 ▲ 30% 인상 시 6,240짯 ▲ 33% 인상 시 6,382짯(지난 최저임금 인상폭) ▲ 50% 인상 시 7,200짯(노조 측 제안 예정 인상폭)이다.

 

노사정 대표자 27명으로 구성된 국가최저임금위원회는 사측 대표 단체인 미얀마상공회의소(UMFCCI) 산하 단체인 미얀마봉제협회(MGMA)에서 가장 활발하게 최저임금 협의 활동을 하고 있다. 미얀마한인봉제협회도 MGMA와 협의해 최저임금 협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양곤 주 신규 변전소 본격 가동

양곤 주정부, 신규 국제부두 건립 추진

 

 

지난 6일 미얀마 양곤 주 Kyauktan타운십 변전소가 완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양곤전력공사가 건설한 변전소는 33/11㎸, 5MVA 규모로 우선 6개 마을에 전력을 공급하고, 11개 마을은 Tada변전소를 통해 전력 공급을 받게 된다. 

 

그동안 송전선로 길이가 길어 전력공급 계통이 고장 날 경우 점검 기간이 길어져 전력공급에 차질이 많았으나 앞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얀마 전기에너지부 Win Khaing 연방장관은 완공식에 참석해 “정부는 국가발전의 일환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우선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력발전소, 송전선로, 변전소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2월 미얀마 전역 전력 공급 50%를 달성했으며, 2021년 55%, 2025-26년 회계연도 75%, 2030년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얀마 정부는 2016년 4월 이후 전력 개선 사업을 위해 1,796억9,000만달러(약 207조1,287억원) 예산을 배정했다. 2018-19년 회계연도 33/11㎸, 5KVA급 변전소 7개, 변압기 302개, 33㎸급 송전선로 약 98.2㎞, 11㎸급 송전선로 약 429.7㎞, 400V급 송전선로 약 334.7㎞를 설치·완료했다.

2016년까지 전력공급 시설 설치사업으로 1,085개 마을 전력 공급을 완료하고, 2018-19년 269개 마을을 추가했다. 2019-20년 495개 마을에 전력공급을 계획 중이다.

 

한편 양곤 주는 주요 신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Phyo Min Thein 주지사는 “우선 Dala, Kawthmu, KyunChangone 3개 타운십을 대상으로 양곤 경제특구 건설을 위한 토지조사를 진행한다”면서 “이 중 Kawthmu타운십에는 신규 국제양곤부두를 건설해 강 하류로 부두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양곤 주 의회는 양곤신도시개발계획에 대한 토지 보상 프로젝트를 승인했고, Bargaryar다리 건설 입찰 제안서를 연방경제위원회에 제출했다. 

 

양곤 서부 강을 중심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많은 농경지임에도 농업을 하기에는 부적합한 곳으로 산업 개발을 중심으로 개발을 한다면 양곤 주정부의 수익 발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양곤 주 개발 완료 후 수익이 발생하면 이를 미얀마 전역 개발 작업 지원비로 사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양곤신도시개발 프로젝트의 당초 예산은 4,400억짯으로, 현재 7800억짯의 추가예산이 필요한 상황. 예산의 85%는 연방정부에서 지원하고 있고, 15%는 양곤 주정부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기사 제공 및 제휴] AD Shofar Pte.ltd.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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