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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부산서 뿌리내리도록 기반 만들자”
김병수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건배사서 정부 지원과 협조 당부
기사입력: 2020/01/10 [17:50]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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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부산패션칼라조합 이사장)은 지난 10일 부산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0 영남지역 중소기업 신년인사회’에서 정부에 대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건배사에서 “소기업은 성장하면 서울에서 마무리한다고 한다. 특히 영남에서는 열심히 공부해서 모두 서울로 가버리는데 앞으로는 부산에서 (소기업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해 정부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나가자’(나라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자기 자신을 국가에 바치자!)라는 건배사로 부산영남 지역 기업들의 건승을 빌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영남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단체, 정부 등 각계 주요 인사 700여명을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오거돈 시장을 비롯해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성섭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권혁재 부산지방조달청장, 최승찬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재중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성장방식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 면서 “영남지역은 조선, 자동차부품, 신발, 섬유산업의 메카로서, 이제는 가능성과 역동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뜻을 가진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선택했다”면서 “중소기업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영남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단체, 정부, 국회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중소기업중앙회가 부산, 대구, 창원 3개 지역에서 순번제로 주최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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