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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후임자 없어 ‘연임에 연임’
총 11개 단체장, 오는 2월로 임기 만료
기사입력: 2020/01/03 [18:32]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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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조창섭 회장, 경기섬산련 회장 추대 확정

 

 

근래 “차기 회장에 누가 나올 것 같으냐?” 등의 질문이 잦아졌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이하 섬산련)과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이하 경기섬산련) 후보군에 관한 질문인데 사실 질문자도 행간에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접해 대략의 내용을 알면서도 내심 기자 입을 통해 재확인하고 싶은 심리 때문일까.

 

올해도 각 단체들은 인물난에 고심 중이다. 선뜻 나서는 이들이 없어 후임자를 찾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로 임기를 이어가는 단체장들도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우선 섬산련 성기학 회장 임기는 7개월 정도의 여유가 남아있다.  

성 회장은 2014년 8월 제13대 섬산련 회장에 취임, 2017년 4년 임기 회장에 연임되어 올해 8월 18일부로 임기가 만료된다. 섬산련 회장 추대와 선출 과정이 6개월 정도 지연되면서 성 회장의 첫 임기가 8월에 시작됐기 때문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2월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 추대위원회 구성 등의 절차가 논의되면 본격적인 후보 레이스가 시작될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세간에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른 인물들은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성안 박상태 회장(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경방 김준 회장(대한방직협회장) 그리고 ㈜성광 민은기 회장(한국섬유수출협회 회장)이다. 4명의 후보군 중 최병오 회장을 제외하곤 현재 단체장직을 수행 중이다. 민은기 회장은 2018년 3년 임기로 연임됐다.

 

반면 경기섬산련은 오는 2월 총회에 앞서 일찌감치 정명효 회장의 후임 회장을 확정지었다.

정명효 회장의 임기가 지난해 7월말로 만료되어 오는 2월 총회 선출까지 촉박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지난달 12월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전 이사장을 지낸 ㈜영신물산 조창섭 회장을 제3대 회장에 추대했다. 

 

반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도 후임자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박만영 회장은 2월 임기 만료에도 불구하고 후임을 찾지 못해 사실상 4연임이 확정됐다.

 

대한방직협회 김준 회장은 2013년 제40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7년째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1년 임기여서 사실상 8번째 연임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석기 이사장(대표 호신섬유㈜)은 2017년 윤원보 이사장 사임에 따라 잔여임기 3년의 이사장직을 수행했고, 2월 잔여임기가 만료된다. 잔여 임기를 마칠 경우 유임되는 것이 관례여서 유임이 확실시되어 보인다.

 

이외에도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김복용 이사장, 직물협동화단지 박호생 회장,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윤철수 이사장,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천상두 이사장, 한국섬유기계협회 최병기 회장도 2월 임기가 만료된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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