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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관
정부
산업부, 일본 수출규제 대응 전담조직 신설
산업정책실 산하 ‘소재부품장비협력’ 신설 일부 개정안 의결
기사입력: 2019/12/05 [00:38]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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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 이낙연 총리가 11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TIN뉴스

 

 

‘소재부품’ 들어간 부서 명칭 명확화 ‘소재부품장비’로 변경

섬유화학탄소과→섬유탄소나노과로… 화학산업팀 별도 구성

 

정부는 지난 11월 2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0회 국무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의 전담조직을 위한 산업정책실 산하에 ‘소재부품장비협력관(국장급)’을 한시적으로 신설하는 내용의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12월 3일부로 1년간 한시로 운영되는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으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운영과 협력모델 발굴·지원, 규제개선 신청에 따른 관계부처 협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정밀화학 관련 국제협약 이행에 대한 신규 업무도 맡게 된다.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산하 소재부품총괄과가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산하로 이동하고 소재부품장비시장지원과, 화학산업팀이 새롭게 추가됐다. 산업정책실은 앞으로 1년간 소재부품장비협력관(2과·1팀)을 포함해 ▲산업정책관(3과) ▲소재부품산업정책관(3과) ▲제조산업정책관(5과) 등 4국 13과 1팀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장비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이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이 되는 식의 기존 ‘소재부품’이 들어간 부서 명칭을 ‘소재부품장비’로 바꿔 명확하게 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8월 에폭시 수지 국산화에 성공한 제일화성을 방문해 국내 소재부품업계의 영향 등을 점검하고 있다. © TIN뉴스

 

지난 3일 인사발령을 통해 산업정책실 산하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으로,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실 산하의 섬유화학탄소과는 섬유탄소나노과로 각각 변경됐다.

 

한편 신설된 화학산업팀장은 소재부품총괄과 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실무추진단 김정기 시장지원팀장이 맡게 된다. 화학산업팀은 2020년 12월 2일까지 존속하며 존속기한까지 화학산업팀장이 분장하는 사항에 관하여 특별한 규정을 두지 않는 경우에는 섬유탄소나노과장이 분장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의 지속적·일관적·체계적인 이행을 통해 대외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소재·부품·장비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 4일 열린 2019년 대한민국패션대상에서 축사를 하는 강경성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 TIN뉴스

 

강경성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은 “지난 6월 이전까지 제 직함인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을 소개하면 아무런 반응이 없었는데 6월 30일 일본 수출규제 이후로는 다들 깜짝 놀라고 있다”며 “아시다시피 이른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무를 하고 있는데 기업들과 같이 잘 대응하고 있으며 위기를 넘어 소부장 산업 자체 경쟁력에서 일본을 뛰어 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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