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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오야마 상사, 아메리칸 이글 정리
12월 말까지 일본 내 33개 매장 폐쇄
기사입력: 2019/11/26 [22:21]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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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미국 캐주얼 브랜드 ‘아메리카 이글’의 일본 판매를 담당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남성 정장 전문기업 ‘야오야마 상사(靑山商事)’가 오는 12월 말까지 일본 내 33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merican Eagle Outfitters)와는 12월 31일부로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6월 아오야마 상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와 12월 말로 사업을 양도하기로 합의한 이후 후속 조치다.

 

야오야마 상사는 2010년 12월 자회사인 스미킨물산(現 일본철물산)을 통해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와 합작사인 ㈜이글 리테일링을 설립, 총판권 계약을 맺고 일본 내 아메리칸 이글과 자회사인 속옷 브랜드 에어리(Aerie) 사업을 운영해왔다. 2012년 4월 도쿄 내 오모테산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주요 지역에 매장을 확대해 2019년 3월말 기준 33개 매장을 운영해왔다.

 

이번 사업 철수 결정은 주력인 비즈니스용 의류사업에 전념하기 위해서다. 

2018년 매출(2,527억7,700만엔) 기준, 비즈니스 웨어 부문은 전체 매출의 74.4%를 차지한 반면 캐주얼 사업은 6.6%에 불과했다. 이를 위해 아메리칸 이글과 계열사인 속옷 브랜드 ‘에어리’(Aerie) 두 개 브랜드 매장을 모두 정리하기로 한 것.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인터넷 판매도 접고,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캐주얼 의류사업도 완전 철수한다. 다만 직원 고용은 유지하되 사내 배치전환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폐쇄 방침에 따라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하며, 인터넷 판매는 12월 31일 오후 9시부로 종료된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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