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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 옷은 No! 우리 방식대로 표현한다’
11월1일 ‘제16회 단국대 패션산업디자인과 졸업패션쇼’ 성료
기사입력: 2019/11/25 [11:56]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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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지난 11월 1일 저녁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는 졸업과 함께 디자이너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자신의 길고 힘든 여정을 맞이하는 4학년생들의 졸업 패션쇼가 열렸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단국대학교 패션산업디자인과 4학년생들이다.

올해로 16회째인 패션산업디자인학과 졸업패션쇼장에는 쇼 시작 두 시간여 전부터 부모님과 친구들 그리고 패션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학생들의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물이 선보여졌다.

‘패딩의 재해석’, ‘공통원단’, ‘기성복과 나’, ‘나’ 등 총 4개 무대로 펼쳐진 이번 패션쇼의 테마는 ‘Bracket’. 이는 괄호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디자이너 개개인의 감성과 생각을 닮은 작품을 무한히 담을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첫 무대인 ‘패딩의 재해석’은 패딩이라는 일반적인 사고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했다. 지난해 천편일률적인 롱패딩의 유행을 자성하는 목소리로, 패딩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해석해보자는 취지의 무대였다.

 

두 번째 무대인 ‘공통원단’에서는 디자이너들이 직접 고른 3가지 원단으로 각 디자이너 방식으로 디자인해보자는 취지의 무대였다. 세 번째 무대인 ‘기성복과 나’에서는 예술적 방식으로 자아를 표현하되, 상업성까지 가져가는 디자인 접근 기반의 기성복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나’에서는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아닌 예술작품을 제작하는 작가가 되어 아트웨어를 통해 자아를 표현했다.

 

 

4학년생들은 각기 주어진 테마를 이해하고 자신들의 정체성과 생각을 의상에 담아내기 위해서 노력했다. 각 무대마다 넘치는 끼와 개성 그리고 자신만의 정체성을 자신의 옷에 녹여는 데도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곳곳에서 엿보였다.

 

30여분의 패션쇼 무대가 끝나고 학생들은 자신들의 의상을 입은 모델들과 함께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고, 부모님들과 지인들도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는 ㈜보엠(BOEM)과 ㈜셈스게임즈(SEMS GAMES)가 각각 원단과 3D 프린터를 무상 제공해 학생들의 의상 제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광고홍보사인 브랜드디렉터스에서 포스터, 도록 디자인, 협찬품을 지원했고, YG케이플러스가 행사 에이전시를 맡아 성공적인 졸업패션쇼를 이끌었다. 

 

패션쇼의 지도교수인 김현주 학과장은 “올해는 보엠에서 원단을 무상으로 제공해주어 학생들이 다양한 의상 제작을 할 수 있었고, 셈스게임즈에서는 고가 장비인 3D 프린터를 작업 기간 대여해주신 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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