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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잠재력 높은 인니 패션시장 공략
자카르타 패션위크 2020 한국 특별세션 운영
기사입력: 2019/10/28 [10:2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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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2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자카르타 패션위크 2020’의 한국특별세션에서 윤석운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TIN뉴스

 

 

‘석운윤’ ‘쎄쎄쎄’ 신진 브랜드 패션쇼 통해 해외 진출 발판 마련

인니 패션피플, 국내 스트리트 패션에 큰 관심… 현지 반응 ‘호평’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지난 10월 22일 인도네시아(인니)의 자카르타 스나얀 시티에서 개최된 ‘자카르타 패션위크 2020(Jakarta Fashion Week 2020)’에서 한국특별세션(패션쇼)을 운영하여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했다.

 

지난 9월 콘진원이 발간한 ‘인도네시아 패션시장 동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패션시장은 2019년 약 26억3,100만달러 규모로 예상, 연평균 10.7%의 높은 성장세로 2022년까지 약 39억4,8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매력적인 신흥 패션시장이다.

 

인니 런웨이 상륙한 국내 신진 브랜드 트렌디한 디자인 선보여 현지 관계자 호평

 

‘자카르타 패션위크’는 인도네시아 최대 여성‧패션미디어사(社) ‘페미나 그룹(Femina Group)’에서 매년 주최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 국제 패션쇼로, 올해에는 총 3개국 260여 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번 한국특별세션에는 ▲윤석운 디자이너의 ‘석운윤(SEOKWOON YOON)’ ▲장윤경 디자이너의 ‘쎄쎄쎄(SETSETSET)’ 등 총 2개의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했다.

 

석운윤은 ‘Nothing Inside’이라는 컨셉으로 컨셉슈얼 컨템포러리룩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어 쎄쎄쎄는 한국의 전통문화인 ‘장원급제행차’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 트렌디한 컬러감의 디자인을 소개하며 업계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지난 10월 22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자카르타 패션위크 2020’의 한국특별세션에서 장윤경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TIN뉴스

 

인니서 스트리트 패션 및 가방‧구두 등 잡화로 K-패션에 대한 관심 확산 추세

 

한국 세션에 참석한 동남아 온라인 패션 쇼핑몰인 잘로라 인도네시아(Zalora Indonesia) 관계자는 “예전에 K-패션의 대표적 이미지가 K-팝 아이돌들의 화려한 무대의상이었다면 최근엔 일반인들의 스트리트 패션으로 바뀌었다”며 “의류 브랜드 외에도 파인드카푸어, 마르헨제이, 플레이노모어 등 여성 가방 브랜드와 사뿐사뿐 등 여성 구두 브랜드가 신선하고 색다른 디자인으로 현지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콘진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 김남걸 센터장은 “지난 10월 3~6일 ‘2019 인도네시아 K-콘텐츠 엑스포’에서도 K-소비재관(패션‧뷰티) 운영 중 많은 자카르타 시민들이 가방, 구두, 운동화 등 다양한 한국 패션 브랜드를 알고 있고 실제 구매해 본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K-패션의 위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며 “K-콘텐츠의 꾸준한 인기를 발판삼아 K-패션도 앞으로 현지에서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한-인니 양국 간 패션산업 교류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국내 디자이너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패션위크’와 국내 ‘패션코드(Fashion KODE)’행사에 양국 디자이너가 상호 참여하는 특별세션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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