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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국산화 시험인증 신속 처리
국내 9개 공인기관, 시험인증 Fast-Track 서비스 시행
기사입력: 2019/09/09 [17:05]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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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 국내 9개 공인기관 시험인증 신속처리(Fast-Track) 서비스 협약식 <왼쪽부터> 강경준 화학융합시험연구원 본부장, 전제구 FITI시험연구원장,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장, 박형건 의류시험연구원장,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 한준호 시험인증산업협회장, 송유종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허봉재 HCT 사장, 윤갑석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이강석 KCTL 대표, 조원서 산업기술시험원 본부장  © TIN뉴스

 

 

일본 수출규제 극복 위해 시험인증 소요기간 대폭 단축

 

국내 주요 KOLAS 공인기관들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시험인증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시험인증 신속처리(Fast-Track) 서비스가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9월 4일(수)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9개 공인기관이 협약을 맺고, 5일(목)부터 시험인증 신속처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제기준에 따라 국내 시험·교정·검사기관의 조직, 시설, 인력 등을 평가해 기관의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로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한다.

 

9개 공인기관으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FITI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에이치시티 ▲㈜케이씨티엘 등이다.

 

시험인증 Fast-Track 서비스는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에 포함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에 해당하거나, 일본산 대체 소재‧부품‧장비를 개발하여 대일 의존도 완화를 추진하는 국내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시험인증 신속처리 서비스가 적용되면 품목별 대기기간 및 시험기간이 최대 1/2로 단축되어 조기에 시장진출이 가능해지며,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기업의 추가 비용 부담은 발생하지 않는다.

 

신속처리 서비스(Fast-Track) 도입 효과로 자동차 부품 중 탄소섬유의 경우 통상 10일 소요에서 5일 이내 처리로, 자동차 부품 중 안전벨트의 경우 시험기간 통상 23일 소요에서 16일 이내 처리로 시험기간이 단축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험인증 신속처리 서비스는 9개 KOLAS 공인기관의 자발적 합의를 통해 마련됐다. 시험인증기관의 주요 고객인 국내 기업과 고통을 분담하고,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추진하는 국내 기업의 신속한 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는 시험인증 신속처리 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KOLAS 공인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 범위와 참여 기관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및 ‘범부처 일본 수출규제 애로 현장지원단’과 연계하여 수출규제로 인해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1:1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기업은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또는 시험기관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 이창수 교정기술원(주) 대표(사진 우측)가 ‘제1호 시험인증 Fast-Track 서비스 신청서’를 서비스 참여기관인 허봉재 ㈜에이치시티 사장(사진 좌측)에게 전달하고 있다.   © TIN뉴스

 

한편, 협약식 당일 교정기술원(주)이 자사에서 개발한 색휘도계의 신뢰성 확보를 통한 판로개척을 위해 ‘제1호 시험인증 Fast-Track 서비스 신청서’를 서비스 참여기관인 ㈜에이치시티에 전달했다.

 

교정기술원(주)은 기존 일본 미놀타 제품보다 가격경쟁력 및 성능이 우수한 색휘도계(디스플레이 성능측정)를 개발하였으나 신뢰성 검증 부재로 시장 진입 애로를 겪어왔다. 이번 시험인증 Fast-Track 서비스를 이용하여 KOLAS 성적서로 제품의 신뢰성 확보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그간에는 국내기업이 외산 대체품을 개발하였더라도 신뢰성 검증 부재 등으로 수요기업에서 적극적인 대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우리 기술의 조기 자립화를 위해 신규제품이 신속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KOLAS 공인기관의 시험인증 Fast-Track 서비스를 통해 신뢰성을 검증하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연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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