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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레가씨, 페트병으로 옷 만드는 기업
GRS 인증 받은 리사이클 폴리 제품 등 다양한 원단 출품
기사입력: 2019/09/03 [22:15]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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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레가씨가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단을 PIS 2019에서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 TIN뉴스

 

 

여성 의류 원단 전문 생산업체 지레가씨(G-Legacy / 대표 박태환)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원단을 PIS 2019에서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레가씨의 기본 아이템인 100% 폴리에스터 원단은 초기 탄성률, 회복률이 우수하며 열가소성, 황변, 일광에 강한 원단으로 구김이 잘 생기지 않아 다림질할 필요가 없고 내구성이 강해 여성용 원피스, 블라우스, 재킷, 정장, 바지 등의 용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흐름에 맞는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주력 시장인 미주와 유럽은 물론 최근에는 동남아 시장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친환경적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위해 네덜란드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 컨트롤유니온(Control Union)으로부터 국제 친환경 인증마크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받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레가씨는 국제 친환경 인증마크인 GRS를 받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 개발하고 있다. © TIN뉴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만든 제품은 페트병 등을 재활용함으로써 과다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뿐만 아니라 석유에너지 사용 또한 절감할 수 있어 환경과 미래를 동시에 생각하는 친환경 원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페트병을 수거해 세척후 만들어진 칩으로 효성에서 폴리에스터 원사로 재활용한 재생사를 구입해 제품을 만들어 팔고 있다”며 “일반 원단보다 원가가 600원, 700원 약 1.4~1.5배 비싸지만 친환경 제품이라는 강점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지레가씨가 GRS 인증 받은 리사이클 폴리 등 다양한 원단을 프리뷰인서울에 출품했다.  © TIN뉴스

 

또 “GRS 인증의 경우 1년에 1000만원 정도의 유지 비용과 재생사 또한 일반 폴리보다 천얼마 더 비싸지만 환경적인 측면과 시장 가능성을 생각해 일찍부터 리싸이클 원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친환경이 대세라는 건 다들 알고 관심은 많지만 아직까지는 가격이 비싸다보니 실질적인 구매자나 오더는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일반 폴리와 친환경 원단의 경우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들지만 GRS 인증을 통해 추적이 가능하다”며 “철저한 관리를 위해 제직과 염색의 경우 서브업체를 별도로 등록해 생산하고 있다”면서 “컨트롤유니온의 추적과 관리를 통해서만 증명서를 받을 수 있으며, GRS의 경우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친환경 인증으로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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