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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원 박영환 박사 “조용히 물러갑니다”
공식 퇴임 후에도 섬유산업발전에 기여할 터
기사입력: 2019/07/03 [10:07]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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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가운데)생기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 초대 시장 시절 현장을 둘러보며 연구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 스마트섬유그룹 박영환 박사(선임 연구원)가 7월 16일자로 30년 가까운 생기원 연구원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한다.

 

생기원은 공식적인 퇴직식에 앞서 지난 28일 7월 퇴직 예정자들에 대한 합동 퇴직식을 마련했다.

 

생기원 관계자는 “융합생산기술연구소 창설 이래 최대 인원이 참석해 박 박사의 퇴직을 축하해주었다”고 전했다.

 

박영환 박사는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염색화학 관련 논문으로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 취득 후 효성 기술연구소에 입사, 7년간 합성섬유염색 분야에서 근무했다.

 

이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2007년 현재 안산시에 위치한 융합생산기술연구소의 전신인 안산연구센터 설립을 주도하며 초대 센터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5년 융합생산기술연구소로 승격되면서 초대 연구소장에 취임했다.

 

박영환 박사는 경기도 안산시 반월염색산업단지 내 염색가공업체들과의 산연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애로 해결과 염색가공기술 개발 등 기업들의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경기도 양주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설립의 밑그림을 그리는 등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그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산업기술진흥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2 산업기술진흥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 실험실과 생산의 중간 단계인 ‘섬유개발시험공장(Pilot Plant)’설립을 비롯 연 400여개 이상의 섬유/정밀화학/섬유기계 중소기업(연간 5300여건 이상)에 대해 현장애로기술 개발·지원, 섬유의류 분야 산업원천기술의 기반구축과 중장기 R&D사업의 보급·확산을 위한 지식경제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전략기술지원단장 수행, 우즈베키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등과 섬유기술협력사업 수행을 통해 개별국가 당 일 년에 300∼500만 달러의 한국제품 수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영환 박사는 30여년 가까이 생기원에 재직하며 섬유패션산업 원천기술 개발과 염색가공분야 발전에 기여하면서 한국섬유패션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격상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데 이견이 없다.

 

박영환 박사는 퇴임 관련해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거듭 사양하며 “조용히 물러나고 싶다.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는 것도 아니고 어디에선가는 섬유산업과 관련해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퇴임 소감을 대신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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